신한금융그룹, 청년·지방 창업 전(全) 주기 지원 가동

  • 등록 2026.02.03 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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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연계한 금융·비금융 협력 모델 구축
1천억원 규모 벤처모펀드 조성해 청년·지방 기업 집중 투자
아이디어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성장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지방 창업 전 주기 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과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계는 정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기조에 맞춰 단발성 자금 지원을 넘어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한 구조적 지원 모델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창업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종합 지원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지원 단계에서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여자들에게 활동비와 추가 지원금을 제공해 도전 과정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방과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는 신한미소금융재단이 창업 마중물 대출을 연계해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는 총 1천억원 규모의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해 청년·지방 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선다. 그룹사 출자를 통해 마련되는 이 펀드는 사업화 가능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한다.

 

성장·운영 단계에서는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등 그룹사와 협업해 대출, 추가 투자,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한퓨처스랩을 통한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부의 창업도시 및 지역 상권 육성 사업과 연계해 지역 거점 중심의 스케일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그룹의 ‘생산적 금융’ 기조를 청년과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실행의 출발점”이라며, “신한금융은 단기 성과를 넘어 초기 단계부터 성장을 함께하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청년·지방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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