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이 NHN클라우드와 금융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AX)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증권은 지난 3일 협약을 맺고 금융 환경에 적합한 안정적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장기 AX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IT 인프라 이전을 넘어 금융 비즈니스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신규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협약에 따라 SK증권은 핵심 IT 서비스 인프라의 금융 클라우드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클라우드 기반 혁신 전략과 중장기 AX 로드맵을 수립한다. 또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내부 역량 내재화, AX·클라우드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기획에도 나설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금융권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SK증권은 금융 비즈니스와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AX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SK증권 관계자는 “금융 산업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쟁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마련하고, 안정성과 보안을 기반으로 SK증권의 AX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NHN클라우드는 금융권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고객의 업무 특성과 운영 환경에 보다 적합한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규제 환경을 고려한 클라우드 및 SaaS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현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AX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