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성수4지구에 ‘THE SEONGSU 520’ 제안했다는데

  • 등록 2026.02.09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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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상 수상자 리차드 마이어의 마이어 아키텍츠와 협업 ‘THE SEONGSU 520’ 제안
한강과 서울숲, 성수 일대 도시 맥락을 통합적으로 해석한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 목표
조경과 공공공간도 ‘머무는 공간’이 아닌 ‘경험하는 공간’으로 구현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은 9일 입찰이 마감된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설계안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가 지닌 입지적·도시적 가치를 바탕으로 자사의 혁신 역량을 집약해, 성수동의 미래를 대표할 독보적인 주거 랜드마크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설계의 핵심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의 협업이다. 대우건설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마이어가 설립한 Meier Architects와 손잡았다. 마이어 아키텍츠는 미국 LA 게티센터,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로마 아라 파비스 박물관 등을 설계한 건축사무소로, 도시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건축으로 평가받아 왔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THE SEONGSU 520(더성수 520)’이다. 이는 성수4지구가 확보한 약 520m에 달하는 한강 조망 라인을 상징적으로 담은 이름으로, 한강을 가장 길고 넓게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한강과 서울숲, 성수 일대 도시 맥락을 통합적으로 해석한 마스터플랜을 통해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경험하는 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조경과 공공 공간 역시 건축 콘셉트와 긴밀히 연계해, 성수4지구만의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는 단순한 재개발사업이 아니라, 향후 성수동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사업지”라며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께 자부심을 드리는 것은 물론, 서울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주거 랜드마크를 목표로 설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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