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성료…정책·서비스 개선 성과 공유

  • 등록 2026.02.11 10:05:18
크게보기

입점 파트너·전문가 함께한 참여형 프로그램…배민과 파트너가 함께 만든 변화
라이더 안심번호 통화 도입·광고 성과 지면 개선 등 현장 제안 실제 반영
파트너 신뢰 강화…“의견이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 지속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실제 변화로 연결하는 소통 프로그램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1일, 약 6개월간 운영된 파트너스 보이스 활동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는 배달의민족과 입점 파트너가 함께 생생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제도와 서비스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파트너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외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계·협단체·외식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 4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입점 업주 파트너위원 12명 등 총 16명의 위원단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네 차례의 정기 오프라인 모임이 진행됐다. 배달 품질과 고객센터, 입점 및 광고, 가게 운영과 관리, 파트너 지원 체계 등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주요 이슈들이 집중 논의됐다.

 

논의 과정에서 파트너위원들은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9건은 이미 서비스에 반영됐고, 24건은 현재 검토 및 개선이 진행 중이다.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파트너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지난해 10월 말 도입된 라이더 안심번호 통화 기능이 꼽힌다. 배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라이더와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기능이다. 실제 운영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광고 성과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싶다는 파트너들의 요구에 따라, 배민셀프서비스 내 ‘가게성과’ 지면을 개선해 광고비 대비 매출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민은 지난 9일 파트너스 보이스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열고, 그간의 논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범석 대표는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파트너들의 목소리를 통해 무엇을 먼저 해결해야 하는지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든든한 파트너십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권정훈 나무야컴퍼니 대표는 “데이터로는 보이지 않는 현장의 고민을 직접 듣고, 그것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파트너위원으로 참여한 김현식, 송정묵 파트너 역시 “의견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신뢰를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파트너성장센터장은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는 일회성 의견 수렴이 아닌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 의견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