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SUV·전동화 경쟁력 재확인

  • 등록 2026.02.13 11:20:01
크게보기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대형 전동화 SUV ‘EV9’으로 ‘캐나다 올해의 차’ 수상
팰리세이드, 성능·연비 조화 이룬 HEV 상품성 인정받아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EV9,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호평 받으며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 등극
“안전·기술·엔지니어링 역량 집중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품질 갖춘 차량 제공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최고 자리를 굳혔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가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EV9이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에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현지 자동차 기자와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제 도로와 기후 조건에서 시승 평가와 투표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승용, 유틸리티 차량, 전동화 승용, 전동화 유틸리티 등 총 4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을 가린다. 유틸리티 차량 부문에는 SUV, CUV, 밴, 트럭 등 실용성과 공간성을 중시하는 차종이 포함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최근 4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2021년 GV80, 2022년 투싼, 2023년 아이오닉 5, 2025년 싼타페에 이어 올해 팰리세이드까지 최근 6년 중 다섯 차례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을 석권했다. 이에 현지 매체는 현대차그룹이 캐나다 SUV 시장에서 ‘왕조를 구축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에 대해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구현하는 성능과 연비의 균형, 그리고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강점으로 꼽았다. EV9 역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500마력이 넘는 GT 선택지, 넉넉한 3열 공간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전기 SUV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대표 에반 윌리엄스는 “캐나다 전역의 심사위원들이 실제 주행 환경에서 모든 후보 차량을 직접 평가해 최고의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도 압도적 점수로 선정됐으며, EV9은 월드카 어워즈와 북미·글로벌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와 EV9의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은 미래 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혁신과 뛰어난 상품성이 캐나다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기술,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중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