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터넷신문의 윤리 수준과 자율규제 방향을 점검하는 ‘제3회 인터넷신문윤리주간 2026’이 오는 17일 개막한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신문 신뢰도 제고와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조사발표 세미나와 학술 심포지움, 우수 매체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첫 프로그램인 조사발표 세미나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2026 인터넷신문 윤리인식 비교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해당 조사는 매체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의 윤리 수준을 비교 분석한 것으로, 인식 차이와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는 중앙대 유홍식 교수팀이 맡았으며, 이후 학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도 이어진다.
5월 29일에는 선정적 광고 문제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인터넷신문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비윤리적 광고 사례를 중심으로 자율규제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발제는 단국대 전종우 교수가 맡고, 업계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같은 날 자율규제 실천 우수 서약 매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위원회는 모범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업계 전반의 윤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자율규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윤리주간은 인터넷신문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재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뉴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