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케어풀’ 제시

  • 등록 2026.02.19 09: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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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배려와 감수성 더한 ‘케어풀’…새 인테리어 패러다임 제안
거주·공유·치유 공간 아우르는 3대 트렌드 ‘에고·커넥트·바이오 케어’ 공개
인트렌드 홈페이지 공개로 소비자 접점 확대…신제품·솔루션에 본격 적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L&C은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로 ‘케어풀(Care-full)’을 제시했다. 현대L&C는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 ‘인트렌드(Intrend) 2026·2027’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2026년 인테리어의 핵심 키워드로 케어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의 변화를 분석해 다음 해 유행할 트렌드를 제안해온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세미나 형태로 업계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에게 공개돼 왔지만, 최근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주요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현대L&C가 제시한 ‘케어풀’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공간 전반에 배려와 감수성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L&C는 공간의 목적에 따라 ▲에고 케어 ▲커넥트 케어 ▲바이오 케어 등 세 가지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했다.

 

에고 케어는 ‘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을 의미한다. 안방이나 거실 등 거주 공간에는 오크·월넛 계열의 목재 색상과 아이보리 톤, 부드러운 조도를 활용해 따뜻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커넥트 케어는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에 초점을 맞춘 트렌드다. 라운지나 커뮤니티 시설과 같은 공유 공간에서는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목재 톤의 마감재를 활용해 편안한 소통이 이뤄지는 환경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 케어는 ‘몸의 균형을 찾는 웰니스 공간’을 뜻한다. 의료시설이나 상담 공간 등 치유 목적의 공간에서는 곡선형 디자인과 간접 조명을 활용해 심리적 긴장감을 완화하는 인테리어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L&C는 이번 인트렌드를 연중 신제품 개발과 공간 인테리어 솔루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품과 디자인에 지속 적용할 것”이라며 “글로벌 종합 건자재 기업으로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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