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설 명절을 맞아 혼자 명절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은 명절 먹거리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마포구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220명에게 약 1,400만원 상당의 누룽지칩과 커피 세트로 구성된 명절 먹거리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먹거리 기부에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앞두고 식비 부담이 커지고, 돌봄과 교류가 줄어들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현실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노인정이나 복지관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이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토스뱅크는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함께 식사하며 안부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명절 먹거리는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설날 프로그램 ‘작은 잔치’를 통해 전달됐다. ‘작은 잔치’는 독거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나누고 교류하는 명절 프로그램으로, 설 전주에 마포구와 서대문구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건강상 이유 등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개별 전달을 통해 지원 대상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부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의 제품을 활용하며 의미를 더했다. 브라보비버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토스뱅크는 제품 구매를 통해 포용적 고용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명절이 다가올수록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먹거리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며 명절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에도 우양재단과 함께 두 차례 취약계층 대상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가정폭력쉼터 등에는 ‘응원키트’를 전하며 일상의 회복을 응원했다. 또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봉사 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매 분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