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실전형 보안 인재 육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4기 출범…‘업 스페이스’ 개장

  • 등록 2026.02.24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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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웹3 아우르는 18주 실무형 커리큘럼 운영
역삼동 전용 공간 마련…교육생 전원에 장비·활동비 지원
국내 부트캠프 최초 대학 학점 연계 인턴십 도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청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 4기 발대식을 23일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인공지능(AI)과 웹3 등 급변하는 정보통신 기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가 함께 운영하는 웹3 보안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4기 과정은 총 18주간 진행되며, 최신 보안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집중 교육 기간’과 사이버보안·웹3·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기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단순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직접 설계·구현하며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두나무는 이번 4기 출범에 맞춰 서울 역삼동에 전용 교육 공간 ‘업 스페이스(UP Space)’를 새롭게 개장했다. 업 스페이스는 교육과 협업,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다.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에 대한 두나무의 장기적 투자 의지를 담았다.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최신형 맥북을 지원받고, 매월 100만원의 활동비와 팀 프로젝트 진행비를 제공받는다. 전용 스낵바와 라운지, 안전 보험 가입 등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또 수료생 선배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멘토링 세션,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구체화하고 커리어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멘토 인력이 교육생 수를 상회하는 구조로 운영돼 밀도 높은 1대 1 지도와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국내 부트캠프 가운데 최초로 주요 8개 대학과 연계한 학점 인정형 현장실습 인턴십 제도를 도입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과정을 수료하면 재학 중인 대학에서 최대 1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현장 실습비도 지급된다. 실무 역량 강화와 학업 성취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구조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새롭게 마련된 ‘업 스페이스’에서 교육생들이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사이버보안 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업사이더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기대하는 부분은 ‘경쟁은 남이 아닌 나 자신과 하는 것’이라는 점”이라며,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매일 나아지는 것에 집중하고 몰입하다 보면 4개월 후 확연히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믿고, 멘토진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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