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업 외환거래 플랫폼 ‘신한 eFX’ 웹 기반으로 개편

  • 등록 2026.03.04 1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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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터넷뱅킹 부가 서비스서 독립 플랫폼으로 전환
실시간 환율·자동 프라이싱 기반 즉시 체결 기능 강화
네팅 결제·선물환 만기관리 도입으로 기업 편의성 확대
결제·만기 업무 통합으로 실무 효율 제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기업고객을 위한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신한 eFX’를 웹 기반으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신한 eFX’는 기업고객이 온라인에서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외환거래를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환 전문 플랫폼이다.

 

즉시결제(TOD)와 현물환(TOD·TOM·SPOT) 거래를 비롯해 선물환, MAR 거래, FX 스왑(FX SWAP) 거래 등 기업 외환 실무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거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기업인터넷뱅킹 내 부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던 eFX를 독립된 외환 플랫폼으로 전환한 점이다.

 

신한은행은 실시간 시세 수집 시스템과 자동 프라이싱 엔진을 기반으로 주문 즉시 체결이 가능하도록 거래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 기업 자금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네팅(Netting)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네팅 결제는 동일 통화와 동일 결제계좌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거래를 합산하거나 차감해 차액만 결제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자금 이동을 줄이고 결제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선물환 만기관리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기업 고객은 기존 체결된 거래에 대해 다단계 결제는 물론 선물환 만기 연장과 조기 이행까지 플랫폼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재무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여러 통화의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별도의 전화 주문 없이 플랫폼에서 신속하게 외환 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기존 기업인터넷뱅킹 부가 서비스 수준을 넘어 외환 전문 플랫폼으로 발전했다”며 “실시간 거래, 선물환 만기관리, 네팅 결제 등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기업 고객의 환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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