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중소 업체 경쟁력 강화 지원

  • 등록 2026.03.06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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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산업 및 업체의 성장을 위해 차량 할인 혜택 제공 대상·차종·금액 확대
전년도 구매 대수 상관 없이 대 당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 제공
G80, GV70, GV80 등 제네시스 3개 차량과 현대차 스타리아 추가해 업체 선택 폭 늘려
렌터카 업체의 신차 구매 및 운영 부담 낮추기 위해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렌터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및 중소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최근 중소 사업자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렌터카 시장의 구조 변화를 고려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렌터카 업체의 차량 구매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차량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현대차는 할인 혜택 제공 조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차량 구매 직전 연도에 현대차 차량을 12대 이상 구입한 업체에만 할인 혜택이 제공됐지만,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년도 구매 실적과 관계없이 신규 및 중소 렌터카 업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할인 대상 차종도 기존보다 확대됐다. 기존 투싼, 싼타페, 코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쏘나타, 그랜저, 쏠라티 등 8개 차종에서 스타리아와 제네시스 G80, GV70, GV80이 추가돼 총 12개 차종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렌터카 업체는 다양한 차종 가운데 사업 환경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동시에 차량 구매 할인 금액도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해 업체의 초기 차량 확보 비용을 낮췄다. 투싼, 싼타페, 코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쏘나타, 그랜저, 스타리아 등 주요 차종은 1대 구매 시 10만원, 2~3대 동시 구매 시 30만원, 4~5대 동시 구매 시 40만원, 6대 이상 구매 시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쏠라티는 1대 구매 시 20만원, 2대 이상 동시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G80, GV70, GV80 모델의 경우 1대 구매 시 20만원, 2~3대 동시 구매 시 40만원, 4~5대 동시 구매 시 60만원, 6대 이상 구매 시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렌터카 업체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용 금융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공동 개발한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을 오는 9일부터 선보인다.

 

이 상품은 24·36·48개월 할부 기준 금리를 기존 대비 0.3~0.8%포인트 낮추고, 계약 종료 시점에 차량 반납, 유예금 일시 상환, 대출 연장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 사업과 연계해 차량 반납 시 신차 가격의 최대 61%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렌터카 업체의 잔존가치 리스크를 줄이고 초기 운영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렌터카 시장의 구조 변화 속에서 중소 사업자와 신규 업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렌터카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계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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