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내년 초 출시할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자인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 다음 차를 고민 중인 ‘아빠’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당신만의 영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강점으로 앞세웠다. 최근 현대차그룹 뉴스룸 ‘HMG 저널’은 신형 팰리세이드 디자인과 최신 기능을 상세히 소개하며 플래그십 SUV 시장 본격 공략을 알렸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의 외장 디자인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전면부는 수직 형태 주간주행등과 넓게 자리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한 멋’을 추구했다. 전폭이 기존 모델보다 5mm 늘어난 1980mm로 더욱 안정적 형태를 갖췄다. 신형 팰리세이드 전장은 5060mm로 기존 대비 65mm 늘어났다. 프런트 오버행을 기존 대비 40mm 줄여 역동성을 강조한 반면 리어 오버행은 25mm 늘려 균형미를 높였다. 전고는 1765mm, 휠베이스는 2970mm로 각각 15mm 높아지고 70mm 길어졌다.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팰리세이드는 우수한 실내 공간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쾌적한 이동 경험 제공을 위한 동급 최고 수준의 1/2/3열 공간을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발굴·육성하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가 'CES 2025'에 참여한다고 삼성전자가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 IoT,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랩 15개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12개 ▲임직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C랩 인사이드에서 분사해 창업한 'C랩 스핀오프' 1개 등 총 15개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전 세계의 투자자, 바이어, 유통 관계자 등을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전필규 부사장은 "CES는 국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자사의 챗봇 ‘대한이’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한국기업의 챗봇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기업의 챗봇 경쟁력 평가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상담채널인 인공지능 챗봇의 경쟁력을 평가해 기업들에게 서비스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 경험 수준을 향상할 목적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올해부터 시작한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항공, 금융, 쇼핑 등 다양한 사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62개 챗봇이 대상이 되어 S~D까지 5단계 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3월 고객 상담을 위해 인공지능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 운영을 시작했다. 고객이 챗봇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챗봇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항공권 예약, 마일리지 조회, 모바일 체크인 등 항공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2023년 챗봇 서비스를 이원화해 일반 챗봇과 스카이패스 정보에 특화된 스카이패스 챗봇으로 나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 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했다. 이로써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km의 주행거리를 14일만에 거뜬히 주파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드넓은 인도 대륙을 북에서 남까지 종단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Himalayas)’ 산지의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서부터 ‘케랄라(Kerala)’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은 'AI 구독클럽'을 이용했다고 삼성전자가 26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3주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으로 판매된가전이 3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2월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클럽 판매 비중을 보면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으로 김장철과 맞물려 냉장고 구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 고객 비중이 늘어난 데에는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구매 장벽을 낮춘 점과 90% 이상이 AI 제품으로 구성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고객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케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인원'과 '스마트'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하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소비자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CES 2025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식물생활가전 ‘틔운’의 신규 콘셉트 2종을 선보이며 ‘반려(伴侶)식물’에 대한 고객경험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G 틔운의 새로운 콘셉트는 스탠드 조명 디자인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협탁 디자인으로, 집안 어느 곳에 놓아도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물론 무드등이나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제품이다.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은 낮에는 식물 생장을 위한 LED 조명으로,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LED 조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기존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기르던 것보다 키가 큰 식물도 키울 수 있다. 협탁 타입의 틔운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삼았다. 침대 옆에 두고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식물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은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한 번에 4개의 씨앗키트를 장착해 다양한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 있다. 씨앗의 발아부터 식물이 성장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관찰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Climate Hub Mono)'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의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 실외기 1종이다. 실내기 2종은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AI 홈'을 통해 제품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안에 연결된 기기 제어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3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탄핵 정국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재계는 별도 종무식 없이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 맞이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연차 휴가를 소진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데다 회사 측도 비용 절감 등 이유로 연차 사용을 권고하며 직원들 중 일부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연말 휴가 모드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난 20일 계열사 별로 올해 업무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권장 휴가 기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최장 12일간의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됐다. LG그룹은 매년 12월 마지막 주에 휴가를 쓰도록 권장하고, 통상 다른 기업이 연초에 내는 신년사도 연말에 발표해 왔다. 이번에도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주요 기업 중 가장 이른 지난 19일 전세계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신년사 영상을 보내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세우자"고 당부했다. 다른 주요 기업들도 별도 종무식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에 이어 지난주에는 내년 사업 전략을 짜는 글로벌 전략회의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이에 따라 내년 초 열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코웨이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독서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웨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동화책을 녹음해 시각장애,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 가정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첫 시행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의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이수하고 각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임직원들의 목소리 기부로 제작된 오디오북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 및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회통합 가치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며 장애 예체능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2025년 1월 5일까지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연말연시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 중화권, 동남아, 대양주, 호주 등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연말연시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2025년 1월 2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다. 먼저 초특가 항공권은 한정수량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유럽 24만 9800원~ △중화권 6만 8500원~ △동남아 11만 5500원~ △대양주 12만 5040원~ △호주 32만 6420원부터이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의 기회를 놓쳐도 2주 내내 적용 가능한 할인코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해외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안녕2025’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5%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유럽 △중화권 △동남아 △대양주 △호주 △중앙아시아 최대 10%, △일본 노선 최대 15%이며 각 노선별로 역대급 할인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할인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