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가 가성비 콜라보 전략을 앞세워 건강 간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절 연휴 이후 기름진 음식으로 늘어난 체중 부담을 덜어주려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고단백·저당 콘셉트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정조준했다. 노브랜드는 1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피트니스 유튜버 심으뜸이 운영하는 건강 쉐이크 브랜드 ‘꼬박꼬밥’과 협업해 건강 간식 라인업 7종을 출시했다. 갈비맛 닭가슴살(2,580원), 아사이볼젤리 치아씨드, 밸런스 단백질바, 드링킹 그릭요거트 2종, 씬누들 2종 등으로 구성됐다. 이마트 매장과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에서 판매 중이다. 시장 반응도 빠르다. 이달 선보인 ‘드링킹 그릭요거트’ 2종은 출시 열흘 만에 약 3만개가 판매됐다. 단호박과 견과를 더한 ‘밸런스 단백질바’ 역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식사부터 간식까지 하루 식단을 합리적 가격에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노브랜드는 지난해 2월 ‘슈퍼말차’를 시작으로 ‘아우어베이커리’, ‘진로’ 등과의 협업 시리즈를 이어오며 1년 만에 누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이 유명 셰프 후덕죽, 윤나라와 협업해 선보인 하이볼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넘어섰다. 지난달 30일 출시된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과 ‘윤주모복분자하이볼’은 이달 19일까지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 1, 2위를 기록하했다. 이번 제품은 세븐일레븐이 올해 전략으로 내세운 ‘미식 마케팅’의 일환이다. 셰프가 개발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여러 차례 테이스팅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단순 협업을 넘어 품질 중심의 제품력을 강화한 점이 소비자에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성과는 편의점 주류 시장의 변화를 보여준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저도주 트렌드’가 확산되며 하이볼이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하이볼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이다. 운영 상품 수도 2023년 대비 2.3배 확대됐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급증했다. 알리페이·은련카드 구매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하이볼 매출은 2.7배, 올들어서는 전년 동기 대비 4.4배 늘었다. 독특한 패키지와 한국 편의점 한정 플레이버가 주효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한 달간 20여 종의 이색 주류를 ‘4캔 1만2000원’ 프로모션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쿠팡이 운영하는 장애인 e스포츠팀 규모가 창단 1년여 만에 8배로 확대됐다. 전문 훈련 시스템과 유연한 근무 환경이 고용 확대와 대회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쿠팡은 장애인 e스포츠팀 소속 선수가 2024년 12월 창단 초기 10명에서 2026년 2월 현재 80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e스포츠는 신체적 제약의 영향이 적어 장애인 인재의 진출이 확대되는 분야다. 쿠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해 직무 개발부터 채용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선수단의 성장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쿠팡 e스포츠팀은 ‘2025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에서 금 8개, 은 5개, 동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형제 김규민·김민준 선수도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쿠팡은 전담 ‘포용경영팀’을 통해 선수들을 지원하며, DRX와 협약해 1대1 코칭과 멘탈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있다. 선수 전원은 재택근무로 활동하며 4대 보험 등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는다. 쿠팡은 안정적 훈련 환경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2025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에 출전했던 카트라이더 종목 박유민 선수는 “재택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의 ‘get 커피 배달 서비스’가 도입 약 4개월 만에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편의점 퀵커머스 시장 확대와 맞물려 즉석 원두커피 배달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CU는 지난해 9월 배민스토어를 통해 약 2,000개 점포에서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약 4개월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판매량은 도입 초기 대비 11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운영 점포 수가 약 25%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판매량 증가 폭이 훨씬 커, 서비스가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입지별로는 독신자주택 상권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가구의 간편·즉시 소비 성향과 편의점 배달의 접근성이 맞물린 결과다. 가족주택과 주거 밀집 상권에서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시간대별로는 12~13시 점심시간 매출 비중이 8%로 가장 높았다. 또 21~23시 야간 시간대에도 7%를 기록했다. 커피 전문점 영업 종료 이후에도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 유형에서는 아이스커피 비중이 88%에 달했다.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배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중국 국유기업 싱후이핀과 라이신 제품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기존 생산·판매 중심의 라이신 사업을 라이선스와 기술 이전 기반의 미래 사업 모델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라이신 균주 사용권을 중국내 독점 라이선스 형태로 싱후이핀에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발효 및 균주 공정 최적화 기술과 싱후이핀의 대규모 생산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싱후이핀은 세계적인 바이오 발효 기술 기업으로, 아미노산, 식품 첨가물, 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도 확보할 전망이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협력식에서 “CJ제일제당의 라이신 기술력과 균주의 가치가 다시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두 회사가 함께 아미노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사는 향후 생명공학 및 바이오 발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1991년 라이신을 시작으로 2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결혼과 이사 시즌을 맞아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대규모 할인 행사 ‘리듬페스타’를 진행한다. 리듬페스타는 ‘리바트 듬뿍 혜택 페스타’의 줄임말로, 상·하반기 연 2회 열리는 대표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용·사무용 가구와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집테리어’ 패키지 등 총 2,000여 종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파, 리클라이너, 침대·매트리스 패키지는 정상가 대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25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5~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가 상품 30종은 최대 60% 할인 제공한다. 집테리어 제품은 최대 40%, 오피스 가구는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인덕션·현관장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우리집에 필요한 리듬’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침대·붙박이장·전동 높이조절 테이블·소파 등을 증정하고, 최고 구매 고객에게는 다이슨 에어랩을 제공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리듬페스타를 통해 새로운 가구와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해 고객에게 두근거림과 설렘을 주는 브랜드로 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중국 춘절 연휴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대상 춘절 프로모션이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매출이 전년 춘절 동기간 대비 12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중국·대만 등 중화권 고객 매출은 260% 신장하며 역대 춘절 기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춘절이 최장 9일간 이어진 데다, 연휴 혼잡을 피하려는 ‘이른 분산 출국’ 수요까지 더해지며 방한 관광객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쇼핑 명소인 본점은 외국인 매출이 180% 증가했다. 특히 K-패션 전문관 ‘키네틱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의 K-패션 매출이 전년대비 약 38배 확대되며 ‘K-쇼핑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강화했다. 중화권 고객의 스포츠·아웃도어 매출도 255% 증가했으며,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 한국 한정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뷰티 카테고리 매출도 80% 신장했다. ‘정샘물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이용권 증정 프로모션 영향으로 중국 SNS 샤오홍슈 내 롯데백화점 계정 인터랙션은 춘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가 개점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리뉴얼에 돌입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 2016년 12월 문을 연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대구신세계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공간 경쟁력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연누계 거래액 2조원 달성을 위한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은 6층과 7층을 시작으로 전 층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6층 스포츠 카테고리는 골프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중심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1월 말 지포어,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등 주요 골프 브랜드 리뉴얼을 시작으로, 2월 초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아크테릭스, 살로몬, 파타고니아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어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언더아머가 리뉴얼 오픈했고 가민, 나이키 스윔이 신규 입점했으며, 데상트도 새로운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 전문성을 강화하면서도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고객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 7층 캐주얼·여성·잡화·슈즈 카테고리도 대대적인 변화를 맞는다. MLB, 폴로데님, 리바이스 등 영스트리트·캐주얼 브랜드와 럭키슈에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오후 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롯데재단장으로 3일간 치러진다. 상주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다. 발인은 23일 오전 9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 광주 한남공원묘원이다. 신 의장은 1970년대 호텔롯데에 입사해 2008년 롯데쇼핑 사장으로 승진,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이끌며 유통부문 성장을 주도했다. 신 의장은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 롯데장학재단 등을 맡아 장학·복지 사업에 힘써왔다. 슬하에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1남 3녀를 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처갓집양념치킨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둘러싼 공정거래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가맹점 자율 참여 방식의 상생 프로모션일 뿐 전속거래 유도나 경영 자율권 침해는 없다는 입장이다. 우아한형제들은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대다수 가맹점주의 동의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건전한 영업활동에 대해 왜곡된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가맹점들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프로모션이 가맹점주의 자발적 선택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참여 이후에도 언제든 미참여로 전환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않는 가맹점에 대해 앱 내 노출 제한 등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는 설명이다. 공공배달앱 ‘땡겨요’ 이용 여부와도 무관해 타 플랫폼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아한형제들은 논란이 된 할인 분담 구조와 관련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총 할인 금액 일방 조정’이나 ‘가맹점 부담액 부풀리기’ 주장에 대해, 프로모션은 사전에 가맹본부와 계약을 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