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매장에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가전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1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낮 기온이 37도를 넘는 등 이례적인 더위가 계속되며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선풍기는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쿨링 가전 세일'을 실시하기로 했다. 행사기간중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가전은 물론, 여름철 주방 활용도가 높은 블렌더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삼성전자 '무풍 갤러리 에어컨' 등 주요 행사 제품 구매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한다. 신일 기계식 선풍기 등은 연중 최저가로 판매한다. 주방가전 행사도 풍성하다. 닌자 ‘AI 파워 블렌더’와 필립스 ‘7000 시리즈 파워 블렌더’ 구매 시 5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장보증보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닌자 ‘저소음 고속 블렌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프로페셔널 초퍼 핸드 블렌더’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냉장고, 냉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도시 개발 전문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SH공사는 11일 서울 강남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사명과 미션·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주거 복지와 더불어 서울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발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이종환·김인제 부의장, 김태수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SH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SH공사의 새 사명은 지난 5월 공포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토대로 확정됐다. 개정 조례는 도시 개발 및 정비, 주거 안정, 시민 복리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기능을 명문화해 기관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SH는 현재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미리내집 사업 등 서울시 주요 전략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도시 개발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H는 또 새 미션으로 ‘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7일까지 더현대 서울의 실내정원 사운즈포레스트에서 하와이의 마우이섬을 콘셉트로 이색적인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진행 중인 ‘후이 후이 마우이(Hu‘i Hu‘i Maui)’ 여름 테마 행사의 핵심 콘텐츠다. 방문 고객은 최대 7.5m 높이의 야자수 10여 그루가 둘러싸고 있는 공간에서 하와이풍 상점들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하와이 음식 전문 브랜드 '하와이킴', 하와이 비건 뷰티 브랜드 '아이노헤아', 하와이 콘셉트 캐주얼 의류 브랜드 '빅웨이브 컬렉티브' 등이 소개된다. 이밖에 꽃목걸이를 둘러매고 춤을 추는 곰인형을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이날부터 13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4시·6시에는 하와이 전통 공연단의 훌라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의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 보통주 1000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전날 블룸에너지 주식 1000만주를 주당 27.6달러에 처분해 총 2억7600만달러(한화 약 3,800억원)를 확보했다. 이는 SK에코플랜트가 2021년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확보한 1차 지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매각은 보호예수(락업) 기간 종료에 따른 자금 회수 목적이라는 게 SK에코플랜트 설명이다. 업계에선 자금 유동성 강화와 함께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등 신규 투자 여력 확보 차원에서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이란 관측을 보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그간 블룸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무탄소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양사는 2020년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했다. 양사는 또 국내 연료전지 생산시설 확충과 부품 국산화에도 협력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지분 매각 이후에도 블룸에너지와의 연료전지 관련 협력 관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투자자산의 전략적 운영 차원”이라며 “블룸에너지와의 사업적 파트너십은 변함없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10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 위해 복지증진 지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잎담배 재배 농업인 총 500명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고, 잎담배 농가 자녀 120명이 학업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KT&G는 잎담배 경작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잎담배 농가 특별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해당 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은 누적 경작인 수는 1만 5,8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KT&G는 매년 국산 잎담배 농가와 계약을 통해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고 있으며, 잎담배 이식 및 수확 시기에는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돕는 등 국내 농촌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정성헌 KT&G 구매운영본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해오고있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에 꾸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실질적인 안전과 권익 강화를 위해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이륜차 시간제 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기존보다 한층 높은 보장을 보다 합리적인 요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파트너를 보호하기 위해, 사고 유형과 보장 사각지대를 분석해 롯데손해보험과 협력해 보험 항목을 강화한 이륜차 대상 ‘고보장 시간제 보험’을 출시했다. 먼저 업계 최초로 최대 5천만 원 한도의 ‘자기신체사고(자손)’ 보장을 신설해 도입했다. 여기에 대물 보장은 기존 2천만 원에서 5배 수준인 최대 1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보험은 1시간당 약 800원 수준의 시간제 보험으로 설계돼, 실제 배달 주행 시간만큼만 보험이 적용된다. 시간제 보험은 기존의 정액형 보험 대비 유연한 구조로 이에 따라 짧은 시간만 배달을 수행하는 배달파트너들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고보장 시간제 보험 가입은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 내에서 가능하다. 이외에도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의 시간제 보험도 선택할 수 있다. 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는 CJ CGV와 제휴를 맺고 '식권대장' 앱을 통한 F&B 메뉴 식대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벤디스의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대장’을 이용하는 4,300여 고객사 임직원은 CGV 강남 등 수도권 27개 CGV 매장에서 F&B 브랜드 '씨네밀' 제품 구매 시 식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표 결제 가능 상품은 탄산음료를 비롯해 김말이 떡볶이, 만두그라탕 등 10여 종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2025 글로벌 베이비페어’에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베이비페어는 육아용품부터 유아 교육 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아이와 부모에게 필요한 모든 육아 아이템과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수분 보충 음료로, 인체 체액과 유사한 전해질 농도를 유지해 빠르게 체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칼로리와 당 함량이 낮고, 색소·카페인·인공 향이 첨가되지 않아 예민한 시기의 산모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임신 중 양수의 양을 유지하거나 출산 후 원활한 모유 생성을 위해서라도 수분 보충은 중요하다. 산후조리 시에도 모유 생성을 촉진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물이나 수분이 풍부한 음료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직접 시음해 볼 수 있으며, 간단한 OX 퀴즈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이온워터 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bhc의 시그니처 메뉴 ‘콰삭킹’이 6월 한 달 동안 전월 대비 6.8%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본격적인 무더위에도 꺾이지 않는 인기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여름철에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콰삭킹’의 강점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콰삭킹’은 bhc만의 차별화된 튀김 기술을 적용해 겉은 ‘콰삭’하게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메뉴다. 쌀·감자·옥수수 등을 배합한 특제 크리스피 크럼블을 입혀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콰삭킹’과 함께 제공되는 스윗 하바네로 소스는 매콤하고 달콤한 맛으로 담백한 치킨과 조화를 이뤄 맛을 완성했다. 특히 배달이나 포장으로 주문해도 바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되는 점이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콰삭킹’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출시된 ‘콰삭킹 순살’은 콰삭킹의 바삭함은 살리면서, 국내산 100% 닭가슴살을 스틱 형태로 튀겨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순살 선호 고객층까지 공략하며 고객 접점을 넓혔으며, 곧 ‘콰삭킹 순살 반마리’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은 계절과 상황에 상관없이 언제 먹어도 바삭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저단백밥’을 통해 17년째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 등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쌀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다. 2009년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선보이게 됐다.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에만 24시간이 소요되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산 시간이 일반 햇반보다 10배 이상 걸린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은 낮지만 그동안 CJ제일제당이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약 270만개에 달한다. 또한,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매년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PKU 환아와 가족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식사로 햇반 저단백밥을 제공하고 별도 기부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1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제23회 꿈과 희망을 키우는 PKU 가족성장캠프’에 햇반 저단백밥 제품과 1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PKU병은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이다.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