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3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증권가 전망에 6% 넘게 급락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6.80% 내린 13만9천700원을 기록했으며, 전날보다 6.20% 내린 14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5%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이 추정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3억원, 439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3분기 면세 채널의 실적이 부진하고 중국 사업의 적자가 2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주가가 단기에 급등했다는 점을 고려 차익 실현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종가 기준 지난달 30일 12만4천400원, 전날에는 14만9천900원까지 오르는 등 최근까지 상승세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13일 오전 신탄진휴게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졸음번쩍껌’ 제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졸음번쩍껌은 얼린 생수, 안전운전 홍보 리플릿 등과 함께 1,500여 명의 도로 이용객에게 전달됐다.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등 에너지 증진에 도움 되는 성분과 멘톨향, 민트향 등이 만들어내는 휘산작용으로 졸음을 효과적으로 쫓을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0.2명으로, 평소(146.5명)보다 23.7명 더 많은 수치를 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귀성객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표 효능껌인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증정하며 졸음운전의 사회적 폐해를 줄여왔다. 올해까지 누적 혜택 인원은 50만 명에 육박한다. 롯데웰푸드는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한 도로이용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남양유업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원식 전 회장 측으로부터 고가의 미술품을 인도받아 회사의 피해를 회복하고자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회사는 앞서 유명 팝 아트 작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스틸 라이프 위드 램프'(Still Life with Lamp·1976년), 알렉산더 칼더의 '무제'(1971년), 도널드 저드의 '무제'(1989년) 등 3개 작품을 구매했으나 구매한 직후 소유자 명의가 홍 전 회장 측으로 이전돼 있었다는 게 남양유업의 설명이다. 남양유업은 이를 두고 "당사는 홍 전 회장 측이 해당 작품을 사들인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매매 계약의 효력이 없다고 보고 있다"며 "이에 최근 국내 주요 화랑에 업무 협조문을 보내 3개 작품에 대한 매매를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오너가인 홍원식 전 회장과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넘겨받아 남양유업의 60년 오너 경영 체제가 끝났지만 홍전 회장과 여전히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홍 전 회장은 지난 5월 회사를 상대로 약 444억원 규모의 퇴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최근 전국적인 오픈런과 품귀 현상을 일으킨 두바이 초콜릿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을 전국 매장에서 시즌 한정 판매한다.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은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진한 풍미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조합에 크런치 볼, 피스타치오 분태가 더해져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바삭 두바이스타일 초코 블라스트’도 함께 출시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깨먹는 초코컵’을 활용한 음료로, 음료 컵 내부에 코팅된 초콜릿을 손으로 바삭하게 깨먹는 재미를 가미했다.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몬드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몬드 토핑, 부드러운 휘핑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맛이 특징이다. 9월 말에는 두바이스타일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추가로 선보인다. ‘두바이스타일 초코 케이크’는 진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바삭한 크런치 볼과 조화를 이루며, 케이크 상단의 초콜릿 판을 깨면 숨겨진 피스타치오 크림과 크런치 볼이 드러나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모으는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해 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 3구와 용산 등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적용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당 203만8천원에서 210만6천원으로 3.3% 오른다고 13일 밝혔다. 인상분은 이날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상률은 2021년 9월(3.4%)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형 건축비는 2022년 9월 190만4천원, 지난해 9월 197만6천원이었다. 1년 새 6.6% 상승했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으로 택지비,기본형건축비,택지 가산비,건축 가산비 중 하나로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지상층을 기준으로 하며 매년 3월과 9월에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3일 모두투어는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사태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기 위해 경영진과 임원 급여를 자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석달간 급여의 30%를 삭감하고 본부장과 임원은 각각 급여의 20%와 10%를 반납한다. 이번 결정은 경영진과 임원의 자발적인 동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모두투어 임직원들은 2019년 시작된 노재팬(일본산 거부) 운동과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때도 시기별로 급여를 20∼70% 삭감한 바 있다. 모두투어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 감소한 10억원으로 당기순이익도 40% 줄어든 4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2분기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직격탄을 맞았다. 또한 지난 6월 경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발생했으나 최근 이를 확인하고 12일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에도 나선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임직원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급여 자진 삭감을 결정했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3일 대우건설은 임직원 130여명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릴레이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은 충남 천안에서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를 위한 경량 목조주택으로 2층 단독주택, 총18가구를 짓는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집을 지어주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에는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 32명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토목사업본부 임직원36명이 참가했으며 내달 8일과 16일에는 지원본부와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뜻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위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가 집을 짓는 활동에 참여해 희망을 전하려 한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3일 아모레퍼시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굿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3개의 우수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디자인 부문에서 유튜브 콘텐츠 힐링타임즈가 우수디자인 마크를,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는 에이피 뷰티의 M.D.라인과 오딧세이의 챕터파이브가 각각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힐링타임즈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적인 인기 콘텐츠이며 사용할 수 없게 된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뭉개고 부수고 재활용하는 내용이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에이피 뷰티의 M.D.라인'은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성분과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시킨 고효능 하이엔드 브랜드 '에이피 뷰티'의 리페어 안티에이징 컬렉션이다. '오딧세이 챕터파이브'는 브랜드 오딧세이의 30년 헤리티지를 출시한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며 브랜드 오딧세이의 30년 헤리티지를, 등대를 모티브로한 브랜드 스토리로 현대적인 감성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콜마가 ‘2024 서울뷰티위크’ 화장품 사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사업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서울뷰티위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 한국콜마 부스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콜마는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0일 자정까지 한국콜마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게시된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로 화장품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는 등 인디브랜드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24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외 화장품 기업이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신사옥이 내년 완공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본사와 연구소의 인천 송도 이전을 위해 최근 '글로벌 R&PD 센터'의 상량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인천 송도에 3만여㎡ 부지에 글로벌 R&PD 센터를 건립중이다. 사업비는 3257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공사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를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상량식은 전통적으로 목조 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상량)를 올리는 행사다. 이날 상량식 및 안전기원제는 골조 공사 마무리를 알리고 남은 공사의 안전한 시공 등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세계를 연결할 혁신적 R&D(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긴 시간 준비해온 송도 시대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낀다"며 "송도 입주와 함께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SK바이오사이언스의 행보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