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양천 제방 산책로를 '맨발 뚜벅 길'로 새로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은 기존 안양천 제방길을 활용해 사성교에서 금천교까지 3.3km 구간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방 녹지대에 황토길 50m와 황토볼길 65m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노후 벤치 50개소를 철거하고 조형 벤치, 스윙 벤치, 피크닉테이블, 등의자를 새롭게 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제방길은 지난 3년간 자연침식으로 인한 토사유출, 패임 현상에 따라 보행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반영해 제방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근에 모래길(왕사코스 240m, 세사코스 360m), 세족장, 신발장을 새로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안양천·목감천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동·식물을 소개하는 안내지도 각 1만5000 부를 제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지난해 프랜차이즈 매장이 30만개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업소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도 처음 100만명을 돌파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맹점 수는 30만1000개로 전년보다 5.2% 늘었다. 가맹점 수가 30만곳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관련 통계 이후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편의점이 5만5000개(18.2%)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한식(5만개·16.6%), 커피·비알코올 음료 등이(3만2000개·10.7%)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외국음식(13.6%), 문구점(11.6%), 한식(10.3%) 등 대부분 업종에서 프랜차이즈가 늘었다. 가맹점에서 일하는 종사자 수는 101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7.4% 증가했다. 편의점 종사자 수가 21만1000명(20.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식(16만9000명·16.7%), 커피·비알콜음료(12만9000명·12.7%) 순이다. 성별로 종사자 비중을 보면 여성이 60.4%, 남성이 39.6%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 매출액은 108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 늘었다. 매출 비중은 편의점(25.6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현대백화점이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유공자로 선정됐다.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모범 활동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2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고 있는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은 서울시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및 나눔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시 운영 중인 ‘365 리사이클’ 친환경 캠페인시 2천여 명의 고객 참여로 모아진 패딩류를 업사이클했다. 현대백화점은 패딩 겉감과 내피를 분리 후 선별·가공 과정을 거쳐 충전재 270kg를 확보했고, 겨울철 활용도가 높고 취약계층이 선호하는 패딩 조끼로 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와 협의를 거쳐 ▲서울시 쪽방상담소(돈의동·창신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 1,300개 ▲서울시아동복지협회(12개 아동복지센터) 326개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374개 등 총 2,000개의 업사이클 패딩 조끼를 전달했다. 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롯데칠성음료가 12월 초 충청남도 태안군 의항리 해역에서 해양경찰청,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어업임과 함께 ‘바다숲 가꾸기’ 잘피 이식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숲 복원 사업의 일환에서 진행된 것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해양경찰청, 환경재단이 힘을 모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 위기 극복 및 맑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ESG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탄소흡수원인 잘피 이식 사업은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금으로 수행됐으며, 태안 해양경찰서, 환경재단, 의항리 어촌계원이 참여해 충청남도 태안 지역에 잘피 10,000주를 이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90여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ESG 사회공헌 매대를 운영하고 기부 펀딩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을 활용해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잘피숲 조성이 블루카본 확보 및 해양생태계 선순환 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F&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MLB키즈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플루언서 패밀리들과 함께 신학기 책가방 룩을 담아낸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공개했다. MLB키즈가 선보인 이번 크리스마스 기획전은 가수 쌈디의 조카인 채채(본명 정채온)와 래퍼 개코(다이나믹듀오)의 아내이자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사업가 김수미와 딸 김태이, 그리고 모델 패밀리로 유명한 최민수와 딸 최이수가 함께했다. 귀여운 외모와 채채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정채온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신학기 책가방으로 ‘오로라 모노그램 책가방’을 선택했다. 전면 홀로그램 포인트가 매력적인 ‘오로라 모노그램 책가방’은 내구성이 탄탄하며 가방 등판에 통기성이 좋은 메쉬 쿠션을 적용해 땀의 흡수와 건조를 돕는다. 또한 어깨끈을 고정시켜주는 체스트 벨트가 있어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김수미와 그녀의 딸 태이는 시밀러 룩을 연출해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태이는 프리미엄 자카드 소재와 고급스러운 배색이 포인트인 ‘뉴럭스 모노그램 책가방’을 착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델 최민수와 딸 이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 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SPC 배스킨라빈스가 2025년 첫 번째 이달의 맛 ‘춘식이의 고구마얌!’을 공개한다. 신제품은 27일 저녁 7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언텁쇼(신제품 아이스크림 텁을 첫 개봉하는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1월 이달의 맛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했다. 고구마를 좋아한다는 춘식이의 스토리에 착안해, 1월 새해와 명절 시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 콘셉트 아이스크림을 기획했다. 언텁쇼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이달의 맛을 가장 먼저 시식해볼 수 있으며, 최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매달 아이스크림 트렌드를 선도하는 배스킨라빈스 언텁쇼는 2025년에도 계속될 예정으로,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센슈얼 웰니스 브랜드 로마 스토어(Loma Store)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기프트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프트 카드는 본인이 사용할 수 없고, 오직 타인에게만 선물 가능한 형태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로마는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는 세상’과 ‘모든 사랑을 존중하며 가치를 나누는 것’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로마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안전하고 건강한 사랑의 가치를 전파하고, 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프트 카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의 의미를 확산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 카드는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매개체"라며,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타인에게도 전해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로마 스토어(Loma Stor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협약은 ▲남양주시의 행정적 지원(이상 남양주시) ▲부지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이상 LH)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적기 추진(이상 우리은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디지털 유니버스의 완공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립되는 디지털 유니버스는 그룹 IT 개발 및 운영, 금융 R&D 센터, 교육시설 등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미래형 통합 IT 센터로, 9,400여 평 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동편에 위치한 스카이허브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여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카이허브라운지는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이번달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이번 리뉴얼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한국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간 디자인과 메뉴 구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는 데 중점을 뒀다. 부뚜막 가마솥을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라운지 내부에는 신진 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전시해 문화적 감성을 더했으며, 편안한 테이블 설계, 컴퓨터 사용과 문서 출력이 가능한 업무 공간을 마련하였다. 여행 중 피로를 풀어줄 마사지 베드도 설치했다. ‘플랜트 포워드 존’도 마련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식물성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몽글 순두부, 장터국밥, 비빔밥 등 K-Food를 강화하고 분식류와 다양한 디저트를 포함한 폭넓은 메뉴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셀프 리퀴드 바 에서는 위스키, 와인, 소주 등 10여 종의 주류를 제공하며, 고객이 직접 하이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hc가 제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동글락바삭치킨’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글락바삭치킨’의 ‘동글락’은 동그랗다는 의미의 제주 방언으로 동그란 현무암을 연상시키는 블랙 이미지와 용암을 떠올리게 하는 소스 비주얼이 특징으로 대표적인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으로 만든 ‘봉봉 마요소스’를 더했다. 특히, 허벅지살 부위의 순살로만 구성이 되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100% 제주산 한라봉의 상큼함과 케이준 스파이스, 스리라차 소스의 매콤함,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균형감 있게 어우러져 매우 독창적인 소스의 맛을 제공한다. 또 오징어 먹물을 활용해 현무암의 짙은 색감을 재현하는 한편, bhc만의 차별화된 튀김 기술 노하우로 식어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내 총 38곳의 bhc 매장에서 판매되며, bhc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23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 내 경품 추첨함을 이용한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 관계자는 "동글락바삭치킨은 지난 2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와 제주지역 가맹점주간에 진행된 간담회에서 제주 지역을 위한 특화제품 출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