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노벨상 & 삼성호암수상자 특별 강연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개최한다. 호암재단은 매년 국내외 최고의 석학을 초청,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첨단 과학지식을 전하고,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강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주요 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전국 순회 형식의 특별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로 올여름 부산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에는 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모운지 바웬디 MIT 석좌교수와 2012년 삼성호암상 수상자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참여해, ΄퀀텀닷΄과 ΄나노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모운지 바웬디 교수는 국내 청소년 대상으로 첫 강연을 하게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는 '나노기술, 우리 삶의 무엇을 어떻게 바꿔줄까?'를 주제로, 나노기술의 개념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사례를 통해 나노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과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강연한다. 모운지 바웬디 MIT 석좌교수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이 1일 취임 4주년을 맞았다. 신 회장은 지난 4년간 '글로벌 농심'을 향해 대담한 항해를 이끌었다. 그는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고, 조직문화 혁신과 신사업 중심의 사업다각화에도 속도를 냈다. 농심의 외형적 성장은 분명했다. 하지만 내부 수익 구조 개선과 신사업 실효성 및 수익성 확보 등 그림자도 있다. 글로벌 영토 확장 등 일정 부문 성과를 거뒀지만 수익성 관리와 신사업의 실질적 성과 확보 등은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 있는 것이다. '뉴 농심' 향한 신 회장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북미시장 중심FML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화...조직문화 혁신과 디지털 전환 박차=신 회장의 가장 뚜렷한 성과는 글로벌 경영이다. 농심은 '신라면'을 앞세운 K-푸드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22년 미국 제2공장 완공 뒤 북미 지역에서 4억8600만 달러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농심은 세계 3공장 착공을 추진중이다. 농심은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 1위, 매출 15억 달러를 목표하고 있다. 농심은 내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특별퇴직(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하나은행 희망퇴직 대상은 만 40세 이상 직원이다. 하나은행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올해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으로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이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연령에 따라 최대 28개월치 평균 임금이 지급된다. 하나은행은 또 1970∼1973년생 준정년 특별퇴직자는 자녀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받는다.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특별퇴직자는 이달 31일 퇴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나은행을 포함한 5대 시중은행은 총 2000명에 육박한 직원이 평균 3억5000만원의 희망퇴직금을 받고 은행을 떠났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자아 멜라토닌 젤리가 와디즈에서 펀딩 금액 2억원 및 펀딩률 40,000%를 돌파하며 펀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코자아 멜라토닌 젤리는 국내 최초 수면음료 코자아 브랜드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 5월 22일부터 펀딩이 오픈됐다. 푸드 펀딩에서 드물게 와디즈 전체 랭킹 1위를 달성했다. 현재 총펀딩 금액 2억원을 넘어섰다. 코자아 멜라토닌 젤리는 국내 최초로 멜라토닌을 최대 함량인 5mg으로 즐길 수 있는 젤리 형 수면 제품이다. 합성 성분없이 오직 피스타치오에서만 추출한 100% 자연 식물성 멜라토닌을 사용했다. 합성 멜라토닌과 달리 우수한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지녔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로부터 수면 유지 특허 성분인 고본추출물을 기술이전 받아 독자적인 기술과 서울대 연구진의 기술이 만나 2년간 개발과정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불면증·인지기능·치매 등 신경정신과 질환 분야의 전문가인 조성훈 교수는 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이며 세계적인 학술 정보 분석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존 론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일명 '콜마 남매'로 불리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간 경영권 분쟁이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윤상현 부회장이 지휘봉을 잡은 콜마홀딩스가 윤여원의 콜마이앤에이치를 겨냥해 전문적인 리포지셔닝을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윤 부회장이 여동생인 윤 대표를 향해 사실상 선전포고나 다름 없다는 분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실제로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전면 리포지셔닝을 통해 경영 쇄신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외부 환경 변화보다는 윤여원 대표의 경영 실패가 실적 악화의 주된 이유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콜마홀딩스는 이와 관련 1일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3대 사업 분야로 지속 성장해온 콜마그룹 내에서, 콜마비앤에이치가 수년간의 실적 부진과 미래 전략 부재로 그룹내 본연의 역할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리포지셔닝은 누적된 경영 실패를 바로잡고,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근본적인 경영 쇄신 조치"라고 덧붙였다. 콜마홀딩스는 이어 현재 경영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2025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6,003대, 해외 22만2,997대, 특수 652대 등 총 26만9,65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0.2%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국내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량은 0.8% 줄어든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49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665대, 쏘렌토가 1만9,75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올해 6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대비 4.5% 증가한 4만6,00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923대다. 승용은 레이 4,260대, K5 2,873대, K8 2,423대 등 총 1만1,925대가 팔렸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714대, 스포티지 6,363대, 셀토스 5,100대, EV3 1,884대, 타스만 1,302대 등 총 3만1,133대다. 상용은 봉고Ⅲ가 2,83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2,945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5년 6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0.8% 감소한 22만2,99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6월 한달간 내수 1,279대, 수출 4만3,886대 등 총 4만5,165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동안 내수 8,121대, 수출 241,234대 등 총 24만9,355대를 판매하는 등 25만대에 근접한 실적을 달성했다. GM 한국사업장의 6월 해외 판매는 총 4만3,886대다. 이에 따라 GM 한국사업장은 해외 판매 부문에서만 올해 4월부터 3개월 연속 4만대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총 2만8,793대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총 1만5,093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탁월한 공간 활용성, 부드러운 승차감, 민첩한 핸들링과 더불어 낮고 넓은 디자인으로 SUV만의 실용성과 세단 특유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CUV 모델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다. 안정감 있는 차체 비율과 대담한 전면부 디자인을 바탕으로 정통 SUV의 강인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과 SUV 본연에 충실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한정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차세대 컨택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400억 원 규모의 AI 기반 컨택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금융 상담 시스템을 대상으로 KT가 향후 14개월간 단독으로 수행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KT는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 인터넷 기반 통합 컨택센터) 시스템 통합 구축과 AICC(AI Contact Center) 기반 고객 상담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해, NH농협은행의 상담 인프라를 AI 중심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 품질과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사업 입찰 과정에서 ▲AI 콜봇·챗봇 ▲상담 요약 자동화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지능형 상담 지원 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KMS, Knowledge Management System) 등 최신 AICC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경험 혁신 전략을 제시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사 100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니틱스의 최대 주주인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이하 “헤일로”)이 오는 4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주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일 지니틱스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소집 배경과 향후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라는 게 헤일로 측 설명이다. 헤일로는 간담회에서 주주총회 이후 지니틱스의 경영활동과 비전 등을 밝히면서 동시에 현 경영진이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헤일로에 대한 허위사실 및 비위행위 정황(▲핵심기술 유출 및 증거 인멸, ▲경쟁사 설립 및 경업금지 의무 위반) 등 주주권 침해 및 위법 의혹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주간담회에는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터내셔널의 타오 하이 대표와 헤일로 전자 홍근의 대표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헤일로 관계자는 “악의적인 유상증자 시도 등 현 경영진과 회사가 여러 차례 공시한 내용에 대해 주주들의 문의가 많이 간담회를 통해 의혹과 주주들 질의들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경영진의 해사 행위를 바로잡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주주 중심의 기업으로 회사를 정상화할 방안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6월 국내 6만2,064대, 해외 29만6,827대 등 국내외 시장에서 총 35만8,89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5% 증가한 물량이다. 판매 지역별로는 국내 판매가 1년새 3.8% 늘었고, 해외 판매는 증갈폭이 1.0%에 달했다. 현대차는 2025년 6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3.8% 증가한 6만2,06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579대, 쏘나타 4,216대, 아반떼 7,485대 등 총 1만7,954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5,471대, 싼타페 5,443대, 투싼 4,453대, 코나 2,958대, 캐스퍼 1,205대 등 총 2만2,922대 판매됐다. 포터는 4,352대, 스타리아는 3,800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05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544대, GV80 2,954대, GV70 3,002대 등 총 1만454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5년 6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0% 증가한 29만6,82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차종의 판매 확대로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며 “향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