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일)

  • 흐림동두천 11.3℃
  • 구름많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12.4℃
  • 구름많음대전 10.0℃
  • 구름조금대구 8.6℃
  • 구름조금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10.5℃
  • 맑음부산 11.8℃
  • 흐림고창 10.9℃
  • 구름조금제주 13.3℃
  • 흐림강화 12.6℃
  • 구름많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7.4℃
  • 흐림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메뉴

산업/부동산

전체기사 보기

HD현대, 안두릴 첫 자율 무인수상함 건조…글로벌 방산 협력 본격화

미 AI 방산기업 안두릴과 ASV 설계, 건조 및 AI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울산 HD현대중공업서 2026년까지 건조,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선점 나서 “한·미 협력 함정개발의 새 전기, 전 세계 유무인 복합체계 도입에 앞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미국의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협력해 자율 무인수상함(ASV) 개발에 나서며 글로벌 차세대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거 있다. HD현대는 최근 안두릴과 ASV 설계·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됐으며,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함정·중형선 사업대표)과 안두릴 공동설립자 팔머 럭키가 참석해 양사 협력의 신호탄을 올렸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조선소에서 ASV를 건조하고, 독자 개발 중인 선박 자율운항 기술 등 핵심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두릴은 이를 기반으로 자사가 개발 중인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탑재해 실제 작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무인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양사는 시제함 개발 및 건조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고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방산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는 세계 무인 수상정 시장이 2022년 9억2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1.5% 성장해 2032년 27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D현대 정기선 회장은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