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코웨이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정수 및 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대학교 내에서 물 관련 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산학 공모를 진행했다. 코웨이는 산학 공모를 통해 올라온 다양한 연구 과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총 20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연구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2단계 심사와 담당 교수 협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6개의 과제를 채택했다. 최종 선정된 산학 과제는 차세대 정수 기술 2건, 차세대 정수 소재 기술 2건, 오염물질 제거 메커니즘 2건이다. 향후 코웨이는 산업적으로 가치가 높은 깨끗한 물과 관련된 6개의 과제를 이행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 문제와 물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이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광주‧전남 향토기업 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재)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흥장학회는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해당 학생들에게 ‘제13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교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중흥장학회는 지난해에는 192명에게 1억9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 (재)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13년째 지급하고 있다. 또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 시상과 업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또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신개념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이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T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에 포함된 모든 가족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baro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T는 ‘가족로밍’이 지난해 6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한 후 11개월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약 7개월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로밍’ 출시 후 87만 가구가 이용했으며 로밍 이용 가구의 78% 이상이 ‘가족로밍’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SKT는 ‘가족로밍’ 대표 가입자의 경우 6GB 이상의 고용량 ‘바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개인 로밍 이용자 대비 1.6배 가량 많으며, 실제 데이터 사용량도 ‘가족로밍’ 이용자가 개인 이용자에 비해 1.7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전체 로밍 요금제 이용자에 비해 여성과 10대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도 ‘가족로밍’의 특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정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킬링턴 유한회사의 '4인 연합'은 26일 임종윤 주주가 보유한 지분 일부(5%)를 매입하고 ▲경영권 분쟁 종식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 ▲(전문경영인 중심)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 등을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4인연합 지분은 40%로 높아졌고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 지분을 포함하면 48%에 달한다. 임종윤 주주는 11.79%를,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7.85%를 보유하고 있다. 4인연합 측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그룹 거버넌스 이슈를 조속히 안정화하고, 오랜 기간 주주가치를 억눌렀던 오버행(잠재적 주식 대량 매도) 이슈도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주주간 협력, 화합을 통해 경영권 분쟁 종식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미는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글로벌 한미'를 향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가는 한편 임종윤 주주도 4인연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인연합과 임종윤 주주 양측은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이지웰이 한국교원대학교와 손잡고 멸종위기종 보호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한국교원대학교와 'ESG 협력을 위한 사업 개발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선 현대이지웰 대표와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황새 번식을 위한 둥지탑 및 먹이터 제공용 무논습지 조성과 함께 먹황새 사육시설 구축 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박종선 현대이지웰 대표는 "현대이지웰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관련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과 함께 멸종위기종인 황새 보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이지웰은 지난 2022년부터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친환경 브랜드 ‘리그린’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업종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친환경 경영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친환경 상품 전문관 ‘리그린 전문관’을 리뉴얼하고 환경보호 기부 챌린지 등을 진행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운영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은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하고, 시장 선점과 상용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KT는 이 사업에서 테스트베드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 관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참여한다. 단거리 및 장거리 양자 통신망과 양자내성암호(PQC)1)망으로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다. KT가 개발한 통합 관제 플랫폼은 동종 또는 이종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 통신망에서 원격으로 망의 운영 현황을 관제하는 기능을 한다. 양자키분배장비(QKD)2), 양자키관리장비(QKMS)3), 양자통신암호화장비(QENC)4) 등 서로 다른 장비를 종합해서 관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이 장비들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주고, 통신망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의 장비, 성능, 장애 정보 등 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지역 '비나리 분지', 성장 시스템 '무기 외형' 등을 업데이트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지역 '비나리 분지'는 아스달 세력의 땅이지만, 아고 연합이 공격해 국지전을 벌이는 장소로, 지형의 고저차를 강조해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외곽 사냥터는 동선을 다소 복잡하게 구성해 국지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중앙 사냥터는 지형적 입체감을 통해 다대다 교전이 일어났을 때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다. '비나리 분지'에서는 신규 필드 보스 '크라본'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성장 시스템 '무기 외형'은 장착하면 기존 무기 외형이 변하고, 등급에 따라 능력치 획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캐릭터 직업에 매칭되는 무기 외형을 장착할 수 있고, 무기 외형마다 별도의 스킬을 소유할 수 있고, 캐릭터가 특정 스킬을 사용하면 무기 외형 스킬이 추가적으로 발동, 전투에 도움을 준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보스 공략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 보스'에는 ‘산프나’가 등장한다. 전투는 1~2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산프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이 25일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잠실점은 2022년 처음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핸 2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잠실점은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2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핸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10%대 성장을 전망ㅎ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의 성장은 백화점과 명품관, 쇼핑몰을 유기적으로 연결로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초(超) 리테일' 집중화 전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은 2021년부터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던 16만5000㎡(5만평) 규모의 월드몰을 운영하면서 백화점의 MD(상품기획) 역량을 살려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이색 콘텐츠를 보강했다. 올해(1∼11월) 잠실점의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또 본관과 에비뉴엘에 우수고객 라운지 5개를 신설하고 2000㎡(620평) 규모의 등급별 우수 고객 라운지를 갖췄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잠실점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800만명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전달식'을 통해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 출연금을 더한 약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그리고 백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사장단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함께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본사와 대전, 울산, 여수 등 전국 7곳 사업장의 임직원 급여에서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약 7천 8백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조성했다.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더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만든 기부금은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복지모금회 총 9곳에 전달돼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1991년부터 시작된 '끝전 성금' 기부를 앞으로도 매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함께 전달식에 참여한 박준경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 11일 이천시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천시는 교육 우수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요인으로는 글로벌 반도체 국내 최고 기업인 SK하이닉스와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가 소재한 이천시가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특화지역임을 강점으로 내세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1단계 예비 지정을 발판으로 2단계 특목고 지정·운영 위원회의 심의와 3단계 교육부 장관의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오는 2030년 이천과학고(가칭) 설립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된다. 거주지를 선정함에 있어서 자녀가 있는 환경이라면 누구나 우수한 학군에 대한 지역환경을 필수적인 요건으로 고려한다. 때문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천시는 경기권 부동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재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인근에 지하6~49층 초고층 3개동으로 조성되는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가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중이다. 분양계약은 선착순으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