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한 보장을 확대하고 가입 연령도 확대하는 등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월 개정 출시한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기존 상품에서 치매를 원인으로 한 경우에만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를 보장했던 것과 달리, 원인에 관계없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우 매월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보장 가능한 장기요양등급의 범위를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하여 비교적 가벼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가입연령을 기존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하여, 젊은 연령대에 합리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해당 상품은 치매 및 요양 외에도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시니어 종합케어 상품으로 담보 라인업을 보강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3대 질병(암/뇌/심)과 관련하여 종합병원 암 특정치료지원금,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특정치료비 등 치료비 담보와 독감, 골다공증과 같이 고연령 대비가 필요한 보장을 강화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시니어 보험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M&A 및 세컨더리(구주매각) 거래를 지원하는「회수시장 활성화 지원 펀드」출자사업을 20일 공고하였다. 산업은행 출자금 1,500억원을 마중물로 M&A펀드 3,000억원, 세컨더리펀드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으로,위축된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며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투자→회수→재투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은 1월 22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2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의 캄보디아 현지 자회사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이 합병한다. KB국민카드는 19일 캄보디아 자회사인 KDSB와 iFL의 합병이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다. 이어 KB국민카드는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으로 인수했다. 양사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 통합한 뒤 특수은행으로 출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지 자회사간 합병으로 기존 KDSB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더불어 iFL의 사업 영역인 리스 라이선스를 활용, 자동차와 오토바이, 농기계까지 아우르는 캄보디아내 모빌리티 금융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법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새출발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1위 특수은행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20일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최고 0.25%포인트(p) 내렸다.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수신상품 13종의 기본금리를 0.05~0.25%p 낮추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수신상품인 '급여하나 월 복리 적금' 1년제 기본금리는 3.30%에서 3.20%로, '하나의 정기예금' 3년제 이상 기본금리는 2.70%에서 2.60%로 각 0.10%p 하향조정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래세대 아동의 맞춤형 소원선물 지원을 위한 ‘산타크루’ 행사에 참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가족, 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가 주최한 행사로, 최근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300여 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미래세대 아동을 응원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 산하시설인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지역 곳곳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사전에 대상 아동의 소원을 접수받고 300여 명 모두에게 맞춤형 선물을 지원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미래세대 아동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킴으로써 이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케이뱅크는 취약계층의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은 1908년부터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국내 공익법인 1호 비영리 단체다. 전국 복지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복지 지원과 함께 이슈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저출산 극복 키트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구세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물품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물품키트 제작 시 지역사회 내 로컬브랜드와 협력하고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구세군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며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2022년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 50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다가오는 을사년(乙巳年) 새해에 손님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운력 가득한 2025년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나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는 지난 11월 17만명의 손님이 참여했던 ‘2025 모바일 캘린더 디자인 투표’에서 최종 1위로 선정된 작품으로, 손님들께 일상 속 행운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유명한 장우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장우주 작가 특유의 개성미 넘치는 스타일로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담았다. 특히, 행운의 의미가 가득 담긴 네잎클로버가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안에 숨어있으며, 숨겨진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2025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해 행운력이 가득한 2025년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를 내려 받아 스마트폰의 배경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자동차보험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특약’ 상품 개정을 통해 할인 대상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안전장치의 장착수에 따라 개인용 최대 14.2%, 업무용은 최대 15%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 할인 대상을 확대했다. 이같은 방침은 오는 12월 2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는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차 안의 모니터로 제공하는 장치이다.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운전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주차 또는 좁은 골목길 주행 중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현대해상은 지난 6월 1일 업계 최초로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할인 대상에 추가하여 안전장치 4개 기준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포함하여 최대 5개까지 첨단안전장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출시되고, 그 안전성에 대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첨단안전장치를 중심으로 보험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6,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 확대 속에서 자금 조달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기업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우선,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 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최대 3,000억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또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선물환 거래시 적립보증금 면제, 수입어음 만기연장,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HTS(Home Trading System) 방식으로 실시간 FX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금융위원회는 내년 3월 25∼26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2∼17일 인가신청 희망사업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감안해 접수일정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예비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내년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예비인가 신청서 3부를 금융위 은행과에 제출해야 한다. 예비인가 신청서 준비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공개한 '은행업 인가매뉴얼'과 내년 1월 말 공개할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질의·응답'을 참조하면 된다. 금융위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지난달 29일 발표한 '인터넷 전문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과 절차'에 따라 민간 외부 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