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경매 수익금 등으로 경기도 수원시 아름학교 시각장애인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독서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점자 도서와 음성 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며, ICT를 활용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구축해 학습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부 등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 수익금이 활용됐다. 올해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과 광고 소품 등을 경매에 출품해 수익금을 거뒀다. 앞서 2017년부터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이번 수원 아름학교에 들어선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등에 이어 9번째 도서관이다. 도서관이 설치된 학교에는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벽화를 그리는 활동도 함께하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환수사’의 정식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목) 밝혔다. 이벤트는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험가에게는 환수사의 무기 아바타 ‘영험한 환영의 두루마리’와 완성형 칭호 ‘자연의 파수꾼’을 지급하고 정식 업데이트 시 별도의 알림도 발송한다. 환수사는 ‘브레이커’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다. 세계관 속 ‘요즈족’의 직업군인 ‘스페셜리스트’의 세 번째 클래스로 지난 14일 ‘2024 로아온 윈터’에서 최초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요즈족 특유의 작고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신비한 힘이 담긴 ‘두루마리’를 무기로 사용한다. 환수사는 두루마리에서 ‘곰’, ‘여우’, ‘까마귀’같은 환수들을 소환해 부리거나 직접 환수로 둔갑해 적을 상대할 수도 있다. 둔갑은 곰 형태와 여우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 형태에 따라 공격 모션이나 이동기, 스킬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영풍·MBK파트너스(이하 영풍·MBK)는 26일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영풍·MBK는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대리인 측이 지난 18일 심문기일에서 이 사건 자기주식에 관해 소각 이외의 일체의 처분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확약했고 재판부에서 이를 심문조서에 기재까지 했다"고 취하 이유를 설명했다. 영풍·MBK는 이어 "정기주주총회 기준일인 오는 31일까지 기다려 이 사건 자기주식 처분이 없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겠지만, 재판부가 보는 가운데 확약했고 심문조서에까지 그 취지가 명시된 점을 고려해 향후에도 최 회장 측의 자기주식 처분행위가 없을 것으로 판단,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풍과 MBK는 지난 13일 임시주주총회와 정기주주총회 주주명부 확정일에 인접해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제3자에 출연·대여·양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의결권을 되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고려아연을 상대로 자사주 처분 금지 가처분을 제기한 바 있다. 처분 금지를 구하는 자사주는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지난 10월28일 취득한 204만30주(9.85%)에 달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 2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들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LG전자가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도심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으며, 전국 1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총 2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 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어린이들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대해 모빌리티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전시차량을 둘러보고 자동차 제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손상된 판막 때문에 정상적으로 흘러야 할 혈액이 역류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리 부종이나 통증,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는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임신, 생리 전, 폐경 등으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날 때는 에스트로겐이 정맥을 넓혀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또 나이가 많으면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정맥의 탄력이 떨어지고 판막이 약해지는 이유 때문이다. 이로 인해 40~50대 중년층의 발생률이 높고, 그 중에서도 여성 환자가 많은 편이다. 그런데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 흔히 하는 행동이 여성 환자의 증가를 더욱 부추기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추위를 막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몸에 꽉 끼는 스타킹이나 부츠 등을 신는 여성들이 많아진다. 그런데 스타킹, 부츠 착용 등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므로,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다리에 부종이나 통증, 저림, 가려움증,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스키장, 눈(雪)길 등산 등 겨울 야외 활동에는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방심하면 자칫, 크고 작은 부상을 겪을 수 있어 사전 각별한 `대처 요령’을 아는 것이 좋다. 눈밭에서는 햇빛이 반사돼 우리 눈이 평소보다 더 많은 피로감을 느낀다. 시간 무방비로 햇빛과 찬 바람에 노출되면 눈이 건조해지거나 충혈이 생길 수 있다. 여름 해안가 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 약 20%이나 겨울철 눈이 쌓인 스키장의 반사율은 90% 정도로 4배에 이른다. 반사광이 많은 만큼 눈에 해로운 자외선의 노출량이 크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자외선은 더 강력해져 높은 산행이나 주로 산속에 위치한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에 더 유의해야 한다. 고도가 1000m 높아질 때마다 자외선 수치는 약 10% 증가한다. 자외선에 우리의 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내장, 익상편,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황반변성 질환을 장기간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 이기도 한다. 등산, 스키 활동시에 눈을 해칠 수 있는 또다른 복병은 건조하고 찬 겨울 바람이다. 장시간 겨울 찬바람을 쐬면 눈이 건조해지기 쉽고 그만큼 눈의 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투자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Matin Kim)과 ‘COACH Matin Kim(코치 마뗑킴) 리미티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하, 코치 마뗑킴 컬렉션)’을 한국, 일본, 홍콩에서 동시 출시한다. 코치 마뗑킴 컬렉션은 ‘나’를 표현하는 것과 도시의 역동적인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진정성에 대한 신념과 함께 젠지(Gen. Z)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두 브랜드의 공통된 가치를 담았다. 또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컬렉션의 캠페인 모델로 참여했다. 마뗑킴 특유의 도시적 무드와 코치의 장인 정신이 만난 이번 컬렉션은 캐주얼하고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는 젠지의 관점에서 스트리트웨어를 해석했다. 컬렉션 라인은 티셔츠, 후디, 데님 팬츠, 봄버 자켓, 볼캡 등 아이코닉한 실루엣의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또 브라운, 그레이, 블랙, 블루 등 빈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들과 코치 마뗑킴 로고를 담아 제작됐다. 코치의 본고장 뉴욕의 헤리티지를 마뗑킴 특유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카고 토트도 선보인다. 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KT&G(사장 방경만)가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24일 체결했다.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전기공급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다. KT&G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연간 최대 8.8GWh(기가와트시)의 재생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전력 사용량의 4.5%가 재생전력으로 대체되고, 온실가스 4,050톤이 저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G는 PPA 외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2020년 0.1%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19%를 기록했다. 재생에너지 사용량의 점진적인 증가에 따라 2024년에는 그 비율이 21%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강희 KT&G 기술운영실장은 “KT&G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전략의 수립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7422억원 규모 초대형 에탄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73억 달러(총 36척)로 연간 목표 97억 달러의 75%를 달성했다. 이 중 LNG, 암모니아, 에탄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이 전체 계약 선박의 86%(31척)에 이른다. 수주한 36척은 LNG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 중형탱커 4척, 컨테이너선 4척,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3척 등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친환경 기술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