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갤러리아 주식 2816만여주(450억원)를 매입하면서 보유 지분을 16.85%까지 끌어올렸다. 13일 한화갤러리아 및 공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일간 1600원에 주식 3400만주 공개 매수를 진행했다. 김 부사장은 주식 매집 결과 2816만4783주(82.84%)를 인수했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김 부사장이 2대 주주, 1.39% 보유한 한화솔루션이 3대 주주다. 김 부사장이 개인 자격으로 최대주주인 셈이다. 한화갤러리아 주가는 공개매수 장중 최고 1500원대까지 올랐다가 지난 11일 1410원에 마치는 등 공개매수 가격인 1600원을 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주들이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판단해 공개매수에 더 응하지 않아 김 부사장이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책임 경영에 대한 주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새 성장동력 발굴로 회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웅이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 줄기세포 공장을 준공했다. 대웅은 이를 발판삼아 인도네시아 현지 제약·바이오 업계와 함께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3일 대웅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대웅바이오로직스인도네시아(DBI)가 치카랑 자바베카 산업단지에 설립한 줄기세포 공장이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취득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고품질 줄기세포를 생산하는 역량을 갖춰, 탯줄 유래 줄기세포, 지방 유래 줄기세포 등 다양한 줄기세포와 엑소좀 및 면역세포 등을 인도네시아 환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대웅은 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은 혁신 파트너로서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과 동반성장하고자 한다"며 "최첨단 줄기세포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접목해 인도네시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웅은 지난 2005년 자카르타 지사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대웅은 2012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구축했다. 또 2017년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시밀러 '에포디온'을 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오는 18일까지 애플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폰16 시리즈 사전판매 주문은 13일 오후 9시부터 가능하다. 사전판매 제품은 오는 20일부터 출고되며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쿠팡은 사전구매 고객을 위해 트레이드 추가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폰 및 애플워치 신제품 구매 고객들은 추가 보상 신청이 가능하며 아이폰은 3만원, 애플워치는 최대 1만원을 중고 기기값에 더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대상 제품 및 접수 일정은 쿠팡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에 더해 △쿠팡케어 구독형 휴대폰 파손 보상서비스 △애플뮤직 이용권 등 오직 쿠팡에서만 누릴 수 있는 사전판매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쿠팡케어 구독형 휴대폰 파손 보상서비스’는 월구독 상품으로 최대 6년까지(갱신시) 가입 가능하다. 기존대비 최대 30% 저렴해진 구독료로 부담을 덜었다. 보증기간중 총보상한도 금액 내에서 횟수 무제한으로 손상에 대한 보증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앞으로 쿠팡만의 추가 혜택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애플뮤직 이용권도 지급한다. 쿠팡을 통해 사전구매한 모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3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증권가 전망에 6% 넘게 급락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6.80% 내린 13만9천700원을 기록했으며, 전날보다 6.20% 내린 14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5%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이 추정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3억원, 439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3분기 면세 채널의 실적이 부진하고 중국 사업의 적자가 2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주가가 단기에 급등했다는 점을 고려 차익 실현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종가 기준 지난달 30일 12만4천400원, 전날에는 14만9천900원까지 오르는 등 최근까지 상승세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13일 오전 신탄진휴게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졸음번쩍껌’ 제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졸음번쩍껌은 얼린 생수, 안전운전 홍보 리플릿 등과 함께 1,500여 명의 도로 이용객에게 전달됐다.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등 에너지 증진에 도움 되는 성분과 멘톨향, 민트향 등이 만들어내는 휘산작용으로 졸음을 효과적으로 쫓을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0.2명으로, 평소(146.5명)보다 23.7명 더 많은 수치를 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귀성객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표 효능껌인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증정하며 졸음운전의 사회적 폐해를 줄여왔다. 올해까지 누적 혜택 인원은 50만 명에 육박한다. 롯데웰푸드는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한 도로이용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은 인기 게임 14종에서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1+4 버닝'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 진행하는 PC방 버닝을 통해 PC방 접속 145분 달성 유저는 '[24.09 버닝][24TOTS 5강 포함] PC방 버닝 멀티 강화 파이널팩 (5~8강)', '[24.09 버닝][CC 8강 포함] PC방 버닝 최종 상자' 등 다양한 보상 중 1개를 선택해 확정 획득할 수 있다. 이어 15~18일 실시하는 집 버닝 이벤트를 통해 접속 시간과 누적 경기수에 따라 '[24.09 버닝] 집 버닝 파이널팩 (5~8강)', '집 버닝 파이널 상자' 등 보상을 제공하며 매일 총 4회 획득이 가능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9월 25일까지 매일 아이템전 및 스피드전 멀티플레이에서 3회 이상 완주한 이용자에게 ‘Lucci(루찌)’를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26일까지 ‘빛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남양유업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원식 전 회장 측으로부터 고가의 미술품을 인도받아 회사의 피해를 회복하고자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회사는 앞서 유명 팝 아트 작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스틸 라이프 위드 램프'(Still Life with Lamp·1976년), 알렉산더 칼더의 '무제'(1971년), 도널드 저드의 '무제'(1989년) 등 3개 작품을 구매했으나 구매한 직후 소유자 명의가 홍 전 회장 측으로 이전돼 있었다는 게 남양유업의 설명이다. 남양유업은 이를 두고 "당사는 홍 전 회장 측이 해당 작품을 사들인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매매 계약의 효력이 없다고 보고 있다"며 "이에 최근 국내 주요 화랑에 업무 협조문을 보내 3개 작품에 대한 매매를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오너가인 홍원식 전 회장과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넘겨받아 남양유업의 60년 오너 경영 체제가 끝났지만 홍전 회장과 여전히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홍 전 회장은 지난 5월 회사를 상대로 약 444억원 규모의 퇴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 맵 ‘달 방앗간’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달 방앗간’은 떡 공장 콘셉트의 보름달, 토끼가 등장하는 맵으로, 특수블록에서 원하는 스킬을 선택해 공격, 방어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첫 턴에 ‘부활’, ‘날씨 취소’ 등의 스킬을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태그 매치에서는 2개의 덱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2개의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원하는 타이밍에 ‘태그’ 버튼을 활용해 플레이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으며, 기본 덱 뿐만 아니라 원하는 구성으로 직접 덱을 만들 수 있다. 넷마블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접속만 해도 11주년 기념 행운아이템 ‘[각성] 생일축하고양이’를 선물하며, 17일부터 24일까지 플레이만 해도 ‘각성 보름달 토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11주년 기념 접속만 해도 11,000다이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게임 플레이만 해도 1만1,000루비 및 11주년 이모티콘을 선물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최근 전국적인 오픈런과 품귀 현상을 일으킨 두바이 초콜릿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을 전국 매장에서 시즌 한정 판매한다.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은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진한 풍미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조합에 크런치 볼, 피스타치오 분태가 더해져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바삭 두바이스타일 초코 블라스트’도 함께 출시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깨먹는 초코컵’을 활용한 음료로, 음료 컵 내부에 코팅된 초콜릿을 손으로 바삭하게 깨먹는 재미를 가미했다.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몬드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몬드 토핑, 부드러운 휘핑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맛이 특징이다. 9월 말에는 두바이스타일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추가로 선보인다. ‘두바이스타일 초코 케이크’는 진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바삭한 크런치 볼과 조화를 이루며, 케이크 상단의 초콜릿 판을 깨면 숨겨진 피스타치오 크림과 크런치 볼이 드러나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모으는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해 소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 수상 3개 포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3개와 큐레이터스 초이스상(Curator’s Choice Award)을 포함해 총 1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대회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기아는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9’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EV9은 iF 디자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