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카카오페이 제휴상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최고 금리 연 6.0%로 월 50만원(일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 적금이다.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이 자동입금돼 소비와 목돈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적립 비율은 10~200%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번 시즌2 상품은 시즌1 상품의 최고 금리 연 4.5%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1.8%에 우대금리 최고 연 4.2%p를 더해 최고 연 6.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p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계좌로 신한은행 입출금계좌 등록시 0.5%p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카카오페이머니 를 매월 1만원 이상 충전하는 경우(적금 가입 월의 다음 월부터 만기 월의 전전월까지, 월별 0.8%p씩 최대 4회) 연 3.2%p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는 총 7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자 중 선착순 2만명에게는 카카오페이머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이룩하고 금융사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 중기 업무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주력 자회사인 iM뱅크가 지난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고객 접점을 최우선으로 대응하는 동안, 지주 차원에서는 4분기에 차기년도 사업계획을 마련, 중기 업무계획을 수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그 과정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그룹 회장 주관 하에 사장단 회의체를 확대 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중기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의 지향점을 ‘뉴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으로 설정했다. 인터넷은행의 혁신적 상품과 편리한 플랫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측은 “지역은행으로서 57년간 검증받은 관계형 금융솔루션을 전국으로 전파해 시중은행”이라며 “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지역 기반 시중금융그룹으로 정체성을 확립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본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도약’ ▲시중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 ▲사회책임경영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대신증권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해외주식데스크를 운영한다. 대신증권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해외주식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주식데스크를 이용하면 추석 연휴기간에도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다. 단, 중국은 중추절로 16일부터 18까지 휴장한다. 홍콩은 중추절로 18일 하루 휴장한다. 일본은 경로의 날로 16일 하루 휴장한다. 추석 연휴기간 대신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미국, 일본, 홍콩 3개 국가와 오프라인 거래만 가능한 13개 국가이다. 해외주식데스크를 통한 오프라인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이다. 연휴기간 미국주식 거래를 위한 달러 환전은 14일 오전 2시이전까지 가능하다. 미국 이외 국가의 주식매매를 위한 외화 환전은 13일 오후 4시 이전까지 가능하다. 미국주식 원화주문서비스는 연휴기간에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FOR ME 무배당 입원비보험(미니 간병플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FOR ME 입원비보험은 “간병 대물림 없이 내 간병은 내가”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미니 간병플랜’아래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상품구조 선택권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보허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 19세에서 49세 사이의 고객은 성별에 관계 없이 간단한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직접 본인에게 최적화된 보험료와 상품 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입금액을 설정하여 부담을 크게 줄인 스탠다드 플랜과 보다 높은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플랜으로 세분화해 고객의 선호를 충족했다. 고객이 직접 1인실 입원비 담보 포함 여부는 물론 만기(80세·90세)와 납입기간(10년·20년·30년)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담보는 비갱신형으로 구성되어 만기까지 보험료는 그대로다. 1인실 입원비를 포함한 프리미엄 플랜(80세 만기, 30년 월납)의 45세 남성 기준 보험료는 월 1만8,699원이다.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 30만원 △간병인사용입원비(요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은 11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한국경제인협회 (이하 한경협)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지난 8월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체계를 개편하고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KB금융과 적극적인 인구정책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부산시가 지역경제의 균형발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각종 제도적 지원을 받는 직장인과 달리 소상공인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생계활동에 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이에 KB금융은 전국 주요 지자체와 함께 출산·육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8월에는 서울시와 첫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번 부산시와의 업무협약 이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B금융과 부산시·한경협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구 저소득층 어르신 50여 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명절 선물세트 ‘행복보따리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폭염을 힘겹게 이겨내고 맞이한 추석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주위 이웃을 찾아 효의 의미를 되살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욱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명절마다 마포구 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히 제공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보험업의 따뜻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리인하기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리츠ETF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6개월여만이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9월부터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시화된 지난 달 111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된 데 이어 이달에도 50억원의 신규 자금이 매일 들어오는 등 상장 이후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가 629억원, 1,203만주에 달했다. 이는 이 상품 주식의 약 60%에 해당한다. 국내 상장 리츠가 지난 해 연말 이후 안정적인 주가 상승 흐름세를 나타내고 이와 더불어 적극적인 배당금 확대 노력을 보여주는 상품들도 많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리츠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른 도심 내 오피스 부족 현상으로 서울 시내 A급 프라임 오피스를 소유한 리츠의 임대료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 또한 국내 상장 리츠에 대한 투자 매력도를 높여 주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7,3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순자산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 순자산 2,000억원 규모였던 해당 ETF는 7월 24일 5,000억원을 돌파, 이후 약 2개월 만에 7,000억원까지 순자산 규모를 늘리며 국내 투자자들의 대표 인도 투자 ETF로 거듭났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4%p 이상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1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145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삼성화재와 OPEN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EPS(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의 ‘하나EZ’를 통해 14개국 언어로 FAX신청 및 실물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 가입내역 조회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삼성화재가 제공하고 있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으로,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OPEN API 연계를 통해 시행하게 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외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예측에서 176%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30년만기 5년콜옵션 조건)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5,280억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화생명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신고금액(3,000억원)에 상회해 5,280억원(176%)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발행금리 희망범위로 연 4.3~4.8%를 제시했는데, 연 4.69%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또한 한화생명은 추가 청약을 통해 최대 6,000억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수요예측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Fitch를 비롯해 올 한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전망이 상향된 점이 주요했다”라며, “투자업계로부터 견고한 자본건전성과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