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11일 강원 정선군은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 보증 사업 중 하나로, 농협에서 중소기업에 최대 10년간 대출을 지원하고 정선군에서 일부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기업은 최대 30억원까지,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군은 최종 대출금리에서 2%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부터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년,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0년이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지역내에 소재지를 둔 ▲지역주력산업 ▲지방이전 ▲유망서비스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술 보유 ▲신성장 동력산업 ▲유망 창업 ▲수출·해외 진출 ▲고용창출 ▲벤처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기업 등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첫 가상자산사업자 대상 현장검사 대상으로 빗썸을 선정했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빗썸에 이 같은 현장검사 계획을 전달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이달부터 원화마켓 거래소 2곳에 대해 현장검사를 통해 법상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이용자보호 체계와 관련해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예치금·가상자산) 보관 규제·시장 자율 규제 등을 준수하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이상거래 감시 체계 구축 여부도 중점 검사한다. 빗썸에서는 지난 7월 어베일 등 일부 가상자산 가격이 상장 직후 급등, 급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외부 세력이 가격을 일부러 띄우고 투자자에게 물량을 떠넘겼다는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고객 금융자산 보호 및 금융당국의 금융사기 예방제도 활성화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금융사기피해 WON泉(원천)차단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3일 시행된‘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금융사기를 원천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신용대출, 담보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등 고객 본인이 원치 않는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영업점에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금융피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영업점 객장 TV △영업점 디지털 포스터 △고객 태블릿 모니터 △ATM 대기화면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해당 제도에 대해 널리 알리고 금융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고객자산을 사전에 보호하는 중요한 서비스로 이번 캠페인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훈센 캄보디아 상원의장(前 총리)과 만나 캄보디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의 금융산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훈센 상원의장은 지난 2023년까지 약 38년간 캄보디아 총리를 역임하며 캄보디아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인물이다. 훈센 상원의장과 양종희 회장은 동남아시아 금융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안정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캄보디아에 선진 금융서비스를 전파하고 있는 KB프라삭은행, KB대한특수은행 등 현지 진출 손자회사와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요 계열사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양종희 회장은 “KB금융은 지난 5월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 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캄보디아 노동부와 MOU를 체결하여 해외로 파견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에 대한 대출 지원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 10만좌 한정으로 비대면 전용 신상품인‘KB스타적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KB스타적금’은 KB스타뱅킹을 새롭게 가입한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이상품은 기본이율이 연 2.0%다. 최고 연 6.0%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금리는 연 8.0%이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p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p ▲최근 6개월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 연 3.0%p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또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해 고객은 가입 부담을 낮추고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스타적금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KB스타적금을 시작으로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제1회 미래에셋증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 주최로 ‘고용보험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협업’이라는 주제 아래 주식, 채권 등 기금운용을 맡고 있는 위탁운용사 담당자, 운영지원기관인 신한은행, 한국펀드평가, 하나펀드서비스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용보험기금 우수 위탁운용사 시상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미섭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고용보험기금 위탁운용사 및 운영지원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우수 위탁운용사 시상에서는 다양한 자산군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고용보험기금운용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대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2025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양우석 미래에셋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본부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는 고용보험기금운용의 주요 의사결정 주체인 주간운용사, 위탁운용사, 운영지원기관의 협업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와 람다256은 11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Web3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iM뱅크(는 두나무(업비트) 계열사인 국내 최고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을 결합한 新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금번 협약으로 NFT, STO, CBDC 등 블록체인 기술기반 협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추진한다. 세부사항으로는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 및 新금융 서비스 공동개발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상호 협의아래 추진하는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iM뱅크는 람다256과의 협업을 통해 올 4분기에 NFT지갑(지갑명:라임월렛)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고객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페이태그 NFT도 지급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iM뱅크의 학사관리 스마트캠퍼스 서비스인 ‘iM유니즈’에 Web3 비즈니스를 접목한다는 방침인데, 대학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10일 투체어스 고객의 결혼 장려를 위해 가연결혼정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송현주 부행장과 가연결혼정보 김영주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은행 투체어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우리은행은 투체어스 익스클루시브 등급 고객 본인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신청받아 가연결혼정보의‘ 프레스티지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연결혼정보에서는 신청한 고객의 성향, 이성상 등 정보를 기반으로 전담매니저의 맞춤형 관리 매칭시스템과 AI추천을 활용해 적합한 상대를 추천하며, 1년간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투체어스 고객에게 기존의 1: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유익하고 특별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번에 준비한 특별한 서비스를 통해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신한카드는 여행 특화 카드인 신한 쏠트래블카드(신용·체크) 누적 발급량이 120만매를 기록했며 고객이 필요에 따라 결제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SWITCH)’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쏠트래블카드는 8월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처음으로 월간 이용액 2천억원을 돌파했다. 출시 3개월 만에 월간 이용액 1천억원 돌파, 6월 1천372억원, 7월 1천993억원을 기록해 8월까지 누적 이용액 8천408억원을 달성했다. 신한 SOL트래블 카드 이용회원 중 국내 이용고객 비중이 7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8월까지 누적 국내 이용액 3106억원을 기록해 전체 이용액의 36%가 국내에서 소비됐다. 또한 ‘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이 한 장의 신용카드로 결제 방식을 신용 또는 체크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 SOL페이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신청 및 결제 방식 변경이 가능하며,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 이용은 신용카드 방식으로 최대 2%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고, 해외 이용은 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가계대출 급증세를 막되 실수요자는 알아서 골라 배려하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에 은행권이 실수요자에 대한 예외 규정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주택 신규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 세대에만 허용하고 기존 1주택자의 '주택 처분 조건부' 주택담보대출도 취급하지 않는다. 다만 신규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실행 '당일'에 기존 보유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주택 매수 계약을 체결하고 보유주택 매도계약서와 구입주택 매수계약서를 제출한 경우에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부터 신용대출도 최대 연 소득까지만 내주지만, 본인 결혼이나 직계가족 사망, 자녀 출산 등의 경우 연 소득의 150%(최대 1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1억원' 규제에도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1억원을 초과할 수 있도록 예외를 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 여신 위험 관리 강화 조치로부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취급 예외 요건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8일 우리은행도 보도자료를 내고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