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우주방산’→‘TIGER K방산&우주’로 명칭 변경

  • 등록 2025.03.28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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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기업 집중 투자 및 항공 우주 산업 주목하는 포트폴리오 직관성 향상 기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우주방산 ETF’의 명칭을 ‘TIGER K방산&우주 ETF’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국내 대표 방산 기업 및 성장성을 갖춘 항공우주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27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5개 대표 방산 기업에 약 91% 집중 투자한다. 그 외 쎄트렉아이, 인텔리안테크, AP위성, 이노스페이스 등 위성 등 우주항공 산업 분야 기업들을 편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당 ETF의 포트폴리오를 투자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미래 방위 산업인 항공 우주 분야까지 활약할 ‘K방산&우주’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분쟁 지역의 국가들이 미국 외에도 한국 시장 등에 주목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인기와 저궤도 위성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 방위 산업은 항공우주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TIGER K방산&우주 ETF’는 지주회사 등 다른 산업 군의 기업을 포함하지 않고 국내 대표 방산기업과 항공우주산업 기업들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볼만하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변경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1일까지 ‘TIGER K방산&우주 명칭변경’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오는 4월 24일까지 SK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한 문화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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