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4월 1일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 및 WGTOUR에서 활약하는 인기 프로들의 혼성 매치플레이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는 25 시즌 총상금 및 대회 규모 확대로 스크린골프를 통한 즐거움의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고 있는 골프존이 주최하는 GTOUR 이벤트 대회로,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인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에 나섰다.
대회는 4월 1일, 2일 8강전을 시작으로, 내달 8일(화) 4강전을 치르고 9일 결승 및 3·4위전을 진행한다. 결승 및 3·4위 전은 1일 두 경기로 오후 3시와 6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총 3천만 원, 우승 상금 1천 5백만 원의 이번 대회는 남녀 2인 1조,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한 개의 볼을 번갈아 플레이하는 팀 경기와 개인전 경기가 섞여있는 만큼 GTOUR, WGTOUR를 대표하는 남녀 프로들의 팀워크와 전략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8강 코스는 그린과 코스 난도가 높은 한맥 C.C 노블리아 코스에서 치러지며 선수들의 각기 다른 코스 매니지먼트 및 케미스트리와 화려한 드라이버샷, 정확한 아이언 샷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8강부터 결승까지 매 차수 다른 코스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GTOUR에서는 필드 및 스크린투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GTOUR 최다승 보유자 김홍택을 필두로 24 시즌 챔피언십과 25 시즌 개막전에서 연속 우승으로 주목받은 이용희가 출전한다. 또 실력과 예능감까지 팔색조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태현과 24 시즌 데뷔와 동시에 선두권을 유지하며 신인상을 수상한 하승빈, 통산 3승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인 염돈웅 등이 함께한다.
WGTOUR에서는 정교한 샷 구현으로 ‘한파고’라는 별명을 가진 WGTOUR 통산 7승의 한지민과 시원한 스윙으로 올 시즌 1, 2차 대회에서 모두 톱텐에 들며 실력 발휘에 나선 안예인이 출전한다. 24 시즌 루키로 데뷔함과 동시에 성장세를 보이며 신인상을 거머쥔 윤규미를 비롯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온 양효리, 홍지우, 고수진 등도 참여한다.
지난 시즌 첫 선보인 GTOUR 슈퍼매치는 결승전 생중계 시청자가 1.2만 명, 누적 조회수 100만을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년 대회에서 좋은 팀워크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인 공태현, 윤규미 역시 출사표를 던졌으며 24, 25시즌을 뜨겁게 달군 신인 선수까지 대거 참가해 팬들에게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