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시대 사이버 보안’ 조망…미래 네트워크 보안 전략 제시

  • 등록 2025.06.22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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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모두 모인 국내 최고의 ICT 학술행사
한국통신학회 학술행사에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특별세션
AI 기반의 주요 보안기술과 다양한 성과 소개
KT “기술 중심 미래상 공유, AI 활용해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국내 최대 ICT 학술행사인 ‘2024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열고 미래 네트워크 보안 기술과 전략을 공유했다. KT는 23일 최근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행사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KT의 특별세션은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 진행됐다. 이번 세션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네트워크 보안 위협이 정교해지는 흐름을 반영해 마련됐다. KT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의 진화 방향을 집중 조명하며, 주요 글로벌 통신사의 보안 위협 사례, 6G 시대에 대응한 보안 전략, 통신 암호화 기술 등 다각적인 주제를 다뤘다.

 

특히 ▲이동통신 코어망의 기밀 정보 보호를 위한 암호화 기술 ▲AI 기반 사용자 행동 분석(UBA)을 통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대응 ▲디도스(DDoS) 공격 대응기술 ▲암호화된 트래픽내 이상 패턴 탐지 기술 등 KT가 주도적으로 개발중인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 전무는 “KT의 AI 기반 보안 기술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KT는 민간과 학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AI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안전망 구축을 선도하고, 글로벌 통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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