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헤브피부과 신지연 대표원장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9회 라마티보디 성형외과 연례 심포지엄 2025'(Ramathibodi annual symposium of plastic surgery)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5~26일 이틀간 태국 방콕 풀만 호텔에서 태국 성형외과학회의 학술대회가 열렸다. 태국 미용성형 시장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로 꼽힐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이다. 이 때문에 태국에선 한국의 K-시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학술대회에 초청받은 신지연 대표원장은 2개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입가 주름 필러와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복합 시술이다. 필러는 꺼진 부위의 볼륨을 즉각적으로 채워주고, 바이오스티뮬레이터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 및 재생 효과를 장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필러와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복합 시술은 볼륨 효과와 탄력 증진 효과가 결합되기 때문에 팔자, 마리오네트 주름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 피부 자체의 재생을 도우므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을 지닌다.

두 번째 강연은 수술 후 흉터 치료에 관한 한국 스킨부스터와 EBD 등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 및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다양한 성분들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만큼, 흉터 치료에 효과적인 시술로 꼽힌다. 여기에 EBD를 통해 효과적인 흉터 치료가 가능하다. 미라젯, 포텐자, 큐어젯 등 국내의 다양한 흉터 장비들에 대한 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신지연 대표원장은 “태국 성형외과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에 나섰다”며 “전문 분야와 국적이 다르지만 환자 치료에 진심인 의사들과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헤브피부과 신지연 대표원장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간사로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발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학회 초청을 받아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 해외 의사 대상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활발히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