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가을철 건조함과 노화, 텐써마로 관리하다

  • 등록 2025.09.11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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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은 피부 건강에 중요한 변곡점이다. 여름철 자외선과 높은 온도로 손상된 피부는 계절이 바뀌면서 건조해지고, 수분이 쉽게 소실되면서 탄력이 떨어진다. 특히 가을철 건조한 환경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고, 미세한 주름이나 거친 피부 결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든다.

 

이 시기에는 단순한 보습 관리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피부 속 구조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아가 피부 탄력 저하와 잔주름은 외적인 문제를 넘어 자신감과 생활 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고주파 리프팅 장비인 텐써마(10THERMA)가 소개되고 있다. 텐써마는 6.78MHz 단일극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균일하게 전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400W의 고출력과 해외 기준 237W 유효출력을 구현하는 설계를 기반으로, 피부 탄력 강화와 주름 완화,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비로 소개된다. 단순히 표면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구조를 자극해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텐써마에는 임피던스 매칭(Impedance Matching) 기술이 적용돼 개인별 피부 저항에 맞춰 에너지가 안정적으로 전달된다.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열감은 S.T.C(Smart Temperature Cooling) 시스템이 조절한다. 이 시스템은 7단계 세밀한 쿨링과 페이스 팁 기준 한 샷당 7회의 쿨링을 통해 피부의 과열을 억제하고, 진피층에는 필요한 열 자극을 유지한다. 이러한 안정성 덕분에 민감한 피부에서도 부담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페이스•아이•바디 등 부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술 팁을 제공해 맞춤형 접근이 가능하다. 이 중 5.0㎠ 페이스 팁은 기존 자사 4.0㎠ 페이스 팁 대비 25% 더 큰 면적으로 설계돼 동일한 샷 수로 더 넓은 부위를 커버할 수 있다.

 

텐써마는 강력한 출력과 정밀한 에너지 제어 기술이 결합된 장비로, 개인별 피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깊숙이 열을 전달해 단순한 리프팅을 넘어 전반적인 피부 리모델링에 도움이 된다.

 

다수의 쿨링 펄스 기능으로 피부 표면은 보호하면서도 필요한 에너지를 진피층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시술자의 입장에서도 예측 가능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내원객 역시 시술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이 적다.

 

또한 리프팅 장비는 단순히 출력 수치뿐 아니라 피부 저항, 열 분포, 쿨링 시스템 같은 세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안정적인 결과가 나온다. 텐써마는 이러한 부분에서 균형을 갖춘 장비로, 단기적인 탄력 개선과 장기적인 피부 관리 모두에 활용될 수 있다.

<오르다피부과 서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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