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갤러리, 첫 신진작가 공모전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개최

  • 등록 2026.02.03 1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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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첫 신진작가 공모전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개최
신진작가 5인의 회화, 설치 작품 30여점 선보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2026년도 첫 신진작가 공모전 ‘설탕에 절인 것이 아닌 이상 인간 본성을 좋아하지 않는다’를 개최한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국내의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24년간 총 171회 전시, 307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시명 ‘설탕에 절인 것이 아닌 이상 인간 본성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영국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 『자신만의 방』(1929)에 등장하는 문장 ‘나는 인간 본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그것이 예술로 덮여 있을 때만 좋아한다’는 문구를 인용했다.

 

이번 전시의 서문을 집필한 비평가 콘노 유키는 ‘덮인다’는 행위의 이중적 의미에 주목했다. 그는 “눈이 벌판을 덮을 때 푸른 초원은 사라지지만, 동시에 눈과 하나가 되어 미래의 생명을 간직한다”며, “이번 전시는 예술이 인간의 본성을 덮고 보호하며 품어내는 방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다섯 명의 작가 김률희, 박주현, 박지현, 이은성, 전선영은 회화와 설치를 포함한 약 30여점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 행위로 인간의 본성을 재해석하고, 관람객이 이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박광수, 이희준, 오제성 등 현재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나가는 주요 작가들을 배출하며 신진 작가 등용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금융권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모델로서 잠재력 있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참여 프로그램 ‘그림 같은 오후’를 오는 2월 11일 신한갤러리에서 진행하며, 강남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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