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앱에서 시작하는 나만의 독서생활 눈길

  • 등록 2025.10.31 15: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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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앱 독서 서비스 ‘서재’ 출시
보험·건강·자산 관리에 ‘독서 서비스’
교보만의 라이프 플랫폼으로 진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보험, 건강, 자산 관리뿐 아니라 독서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통합 앱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통합 앱 내에 독서 서비스 ‘서재’를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교보생명만의 문화적 가치와 디지털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서재 서비스는 쉽고 편리하게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 개개인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 통합 앱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자신의 책장 사진을 찍어 올리면 자동으로 서재가 만들어지며 그동안 읽은 책이나 든 생각, 영감을 받은 문구, 좋은 글귀 등을 손쉽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책을 읽고 기록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와 문장을 기반으로 숏폼 형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문장플레이’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일종의 아카이브(기록 보관소)이자 책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망라하는 ‘독서 종합 플랫폼’인 셈이다.

 

서재 서비스는 독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까지 한다. 다른 이용자의 도서, 문장, 생각 목록을 확인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프로필을 팔로우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다. 작가나 유명인 등의 서재를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교보생명은 작가 송길영의 서재를 공개한 데 이어, 배우 정해인과 교육 전문가 이은경, 유튜버 원샷한솔 등의 서재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통합 앱을 출시한 뒤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마이데이터 2.0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을 도입한 데 이어 건강 관리와 보장 분석 등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기능을 지원했다.

 

여기에 독서 활동까지 지원 함으로써 통합 앱의 대대적인 고도화를 이뤄냈다. 특히 서재 서비스는 인문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하루잇문학’ 등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교보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독서 인구 등을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는 등 접점을 넓히고 잠재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통합 앱 개편은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디지털 인문학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상징한다”며 “보험과 건강, 자산뿐 아니라 독서를 통해 마음의 풍요까지 전달할 수 있는 교보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서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와 북토크를 개최하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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