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의원 수원점 문효섭 원장, 2025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

  • 등록 2025.11.04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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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모모의원 수원점 문효섭 원장이 주간 시사매거진으로 부터 ‘2025 대한민국 100대 명의’ 모발이식 부문에 선정됐다고 병원측이 4일 밝혔다. 

 

모모의원 수원점 측에 따르면 문효섭 원장은 자신이 탈모로 인해 모발이식 수술을 경험했던 탈모 경험자로서 환자들이 겪는 절실함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면서 모발이식을 통한 탈모인들의 오랜 고충을 해결해 주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100대명의 ‘모발이식 부문’에 소개됐다.

 

대한민국 100대 명의는 주간 시사매거진이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온 국내의 수많은 의사 중 실력과 인성, 환자를 위하는 마음을 두루 갖춘 명의를 분야별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문효섭 원장은 “탈모는 단순히 외모의 문제로 보기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특정 연령대나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 특히 사회적 이미지가 중요한 이들에게 탈모는 정서적 불안과 심리적 위축을 불러오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다 보니, 모발이식은 점차 한 개인의 삶의 질을 다각도로 회복시키는 통합적 의료행위로 나아가고 있으며, 의료 현장 또한 기술력과 공감 능력의 균형을 요구받고 있다”고 전했다.

 

문효섭 원장은 “의사로서, 그리고 한 명의 탈모 경험자로서 모발이식은 단지 기술적 시술이 아닌, 환자의 삶에 대한 총체적 설계다. 뛰어난 기술력이나 화려한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이야기와 생활 맥락에 대한 ‘이해’ 위에서 진료가 시작되며, 이를 바탕으로 설계된 수술과 치료는 단순한 외형 변화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효섭 원장은 이어 “모발이식은 회복의 출발점이다. 그 회복은 머리카락보다도 자존감과 일상, 자신감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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