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콘엑스)CONX, 구 XPLA)는 AI 기반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ARTUE와 함께 진행한 ‘주재범 아레나’ 아이디어 접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CONX가 추진 중인 ‘CONX 아레나’의 두 번째 사례로, 웹3 기반 아이디어가 실물 자산으로 확장되는 ‘순환형 RWA’ 모델을 본격 실증하는 데 의미가 있다.
순환형 RWA는 기존처럼 이미 존재하는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웹3 환경에서 생성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실물 자산을 만들고 이를 다시 블록체인에 온체인화하는 구조다. 창작의 출발점부터 수익 분배까지 전 과정이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주재범 아레나’는 CONX가 문화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AI를 활용한 2차 창작을 장려해 커뮤니티 참여를 활성화하고 독창적인 보상 구조를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사진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픽셀 아트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공모 기간 동안 총 34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최종 수상작은 주재범 작가와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1등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주재범 작가의 작업을 거쳐 실제 작품으로 제작되며, 완성된 작품은 추후 ARTUE 플랫폼을 통해 거래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품 수익의 권리는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돼, 아티스트와 아이디어 제공자, 플랫폼 등 기여자에게 투명하게 분배된다.
수익 분배에는 컴투스홀딩스가 개발한 자동 분배 규격 ODL(On-chain Distribution License)이 적용된다. 지급 수단은 USDC, USDT 등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CONX 재단 관계자는 “놈 아레나를 통해 웹3 아이디어가 실물 자산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 주재범 아레나는 다양한 콘텐츠 IP로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금융, 문학, 영상 광고 등 다양한 산업으로 순환형 RWA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oogle Cloud, LayerZero, Animoca Brands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한 CONX 메인넷은 콘텐츠 산업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로 확장 중이다. CONX는 전통 금융기관과 문화 산업, 기술 기업이 실물 자산을 안전하게 온체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