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브리핑] 신규 영웅으로 전투판 흔든다…게임사 대형 업데이트 잇따라

  • 등록 2026.01.12 18: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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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콤보 액션 강화한 신규 캐릭터 ‘칼리아’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외전 주인공 ‘아키’로 세계관 서사 확장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전설 영웅 2종 추가·시나리오 이벤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게임업계가 신규 캐릭터와 영웅 업데이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라이브 서비스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이용자 유지와 신규 이용자 유입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콘텐츠 공급 주기가 짧아지면서 게임별 업데이트 전략도 고도화되는 흐름이다.

 

넥슨은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신규 캐릭터 ‘칼리아’를 추가했다. 칼리아는 협곡 도시 카스트룸 출신의 용병으로, 전용 무기 ‘하프 클레이모어’를 활용한 콤보 기반 전투가 특징이다. 공격과 방어를 연계하는 전투 구조를 갖췄으며 상황에 따라 전투 흐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스킬로는 강화 공격을 발동하는 ‘디 아엘라’, SP 회복과 연속 공격이 가능한 ‘스파이럴 아크’, 적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브리칭 엣지’ 등이 포함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영웅 ‘아키’를 업데이트했다. 아키는 외전 에피소드의 중심 인물로 설정된 5성 화염 속성 전사다. 적에게 화상 효과를 부여하고 이를 활용해 피해를 확대하는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업화의 불꽃’ 스킬은 적의 강화 효과를 제거하고 방어력을 낮춰 공격 효율을 높이며, ‘회광반조’는 공격력을 강화하는 대신 생존성을 조정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전설 영웅 2종을 추가했다. 쌍둥이 영웅 브란즈&브란셀은 피해 면역과 아군 공격력 강화 능력을 갖췄으며, 백각은 조건 충족 시 아군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패시브를 보유했다. 시나리오 이벤트를 통해 전설 영웅 소환권 등 보상도 제공된다.

 

게임업계에서는 주요 게임들이 캐릭터와 스킬, 서사 콘텐츠를 결합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라이브 서비스 게임 중심으로 콘텐츠 소모 속도가 빨라지면서 업데이트 주기 단축과 이벤트 연계 전략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명진 기자 ugaia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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