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신학기 맞이 ‘뉴 챕터, 뉴 룩 페어’를 열고 아동 의류와 가방, 신발, 문구류 등 신학기 필수 상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과 프로모션에 나선다. 3월 입학·개학 시즌을 앞두고 최대 40% 할인과 브랜드 팝업, 사은 행사를 병행해 신학기 수요를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이번 행사에는 MLB키즈, 캉골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블랙야크 키즈 등 국내외 인기 아동·스포츠 브랜드 50여 개가 참여한다. 의류와 책가방, 운동화 등 핵심 품목을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폭넓게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학생 수가 줄어드는 저출생 환경 속에서도 아동 소비는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수는 2023년 40만 명대에서 2025년 32만 명대로 약 20% 가까이 감소했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 아동 장르 매출은 최근 3년간 신학기 시즌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객단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명의 자녀에게 더 나은 상품과 브랜드를 선택하려는 ‘집중 투자형 소비’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MZ세대 부모층을 겨냥한 브랜드 팝업과 단독 구성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강남점에서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의 아동 라인 팝업과 함께 신학기 백팩 기획전을 선보인다. 센텀시티점과 대구점에서도 지역 상권 최초로 인기 유아동·주니어 브랜드 팝업을 운영한다. SNS 친화적인 디자인과 세계관을 내세운 브랜드를 전면에 배치해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앱 푸시 알림 수신 고객에게는 아동 브랜드 매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19일부터 22일까지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7%를 리워드로 환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명품·패션·잡화 전 카테고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쿨백 세트와 백팩, 인기 운동화 라인업 등이 마련됐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전용 혜택을 더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 신세계’를 통해 신학기 스쿨룩 상품을 선보인다. 또 오프라인과 연계한 프로모션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자녀 수는 줄었지만 한 명의 자녀에게 좋은 것을 선택하려는 소비 성향은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상품과 혜택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