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메시, 22일 MLS 개막전 맞대결…‘메손대전’ 미국서 첫 성사

  • 등록 2026.02.19 1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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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인터 마이애미, 22일 메모리얼 콜리세움서 개막전
손흥민 반시즌 9골 3도움 맹활약…메시는 출전 유력
스타 효과에 7만7000석 대형 구장 선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새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LAFC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2026시즌 MLS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두 슈퍼스타의 첫 MLS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메시는 미국 무대에서도 2년 연속 MVP에 오르며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손흥민 역시 MLS에서 존재감이 확고하다. 지난해 8월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한 그는 반시즌 동안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판도를 흔들었다. MLS 사무국이 두 선수의 맞대결을 개막전 콘셉트로 내세운 이유다.

두 선수의 공식 맞대결은 유럽 시절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이후 처음이다. 당시 결과는 바르셀로나가 1승 1무로 앞섰지만, 토트넘은 준우승까지 오르며 더 긴 여정을 이어갔다.

 

컨디션도 변수다. 손흥민은 최근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1골 3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 우려가 있었으나 최근 훈련에 복귀해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MLS는 폭발적인 관심을 고려해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 대신 7만7000석 규모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을 선택했다. 스타 파워가 리그 흥행을 이끄는 상징적 장면이 될 전망이다.

허성미 기자 hherl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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