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허상’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꾸준한 확장팩 업데이트로 이용자층을 넓혀온 ‘패스 오브 엑자일’은 2019년부터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대형 업데이트 때마다 동시 접속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장기 서비스 타이틀임에도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가는 대표 장수 게임으로 꼽힌다.
오는 3월 7일 적용 예정인 이번 확장팩은 신규 리그 ‘허상’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직 클래스와 전투 시스템 개편, 엔드게임 재설계 등 대규모 변화를 담았다.
허상 리그는 사로잡힌 ‘진’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존재 ‘아파루드’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용자는 속박된 진의 영혼을 해방하기 위해 ‘허상’ 공간에 진입해 구속의 끈을 찾아내야 한다. 입장 전에는 공간에 특수 효과를 부여하는 세 가지 ‘소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장 속성과 몬스터 특성이 달라진다. 변화된 환경에서 적을 처치하면 전용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
신규 아이템도 대거 추가된다. 스킬 젬에 보조 효과를 부여하는 ‘힘의 주화’, ‘지식의 주화’가 도입된다. 보스 처치 시 40종 이상의 특수 보조젬을 획득할 수 있다. 빛의 힘을 활용하는 신성 스킬 젬도 더해져 전투 빌드 구성의 폭이 한층 넓어진다. 리그 최종 보스인 강령술사 ‘사레쉬’는 공략 성공 시 강력한 전용 아이템을 제공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클래스 ‘사이온’의 신규 전직 ‘렐리쿼리언’도 공개된다. 고유 아이템 연구 집단 소속이라는 설정을 지닌 이 전직은 모든 패시브 능력이 고유 아이템에서 비롯되는 독특한 구조를 갖췄다. 아이템 수집과 조합 전략이 핵심이 되는 만큼 색다른 성장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엔드게임 시스템 역시 전면 개편된다. 지도 등급에 따라 해당 단계의 모든 지도를 개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했다. 또한 아틀라스 설계를 재정비해 보다 효율적으로 스킬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신규 콘텐츠 ‘형성된 지역’이 추가돼 ‘관측기’ 아이템으로 입장,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난도를 공략하면 ‘기억의 금고’ 보상을 노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화폐 교환소 즐겨찾기, 비동기 거래 UI 개선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적용된다. 신규 리그 ‘허상’은 3월 7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