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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노조 '전면파업' 돌입…임금협상 안개속

사측, 생산공장 전면 중단 막기 위한 대책 마련 분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13일 전면 파업에 나섰다. 이에 사측은 부분 생산 체제를 가동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10일 오후부터 부분 파업을 진행한 뒤 이날부터 전면 파업으로 전환했다.

 

노조가 전면 파업을 개시한 가운데 사측은 공장 가동 완전 중단을 막기 위해 자발적 근무 신청 임직원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에 재배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같은 조치에 힘입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은 현재 가동중이다.

 

르노코리아는 이 기간 생산되는 차량에 대해 더욱 철저히 검수, 생산 품질을 유지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또 추석연휴 기간에도 고객에게 원활하게 신차를 인도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신차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조와의 협상 테이블도 계속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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