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국내 최대 체험단 플랫폼 '강남맛집 체험단' 관계자들이 결성한 빛길봉사회가 지난 7월 신림동 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150여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빛길봉사회는 사무소가 위치한 강서구, 관악구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및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빛길봉사회는 온라인 광고업계의 잘못된 관행들로 고통받는 피해 광고주를 구제하는 한편 시장정화를 위한 '광고주 피해 구제센터'를 설립해 비영리 구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센터장에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피해 광고주 구제 활동을 이어 온 공익활동가 '불굴의 도라이버'가 취임했다.
빛길봉사회 박재성 회장은 "우리 단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할 것이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나눔의 크기를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출범 직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첫번째 봉사를 마친 빛길봉사회는 최근 유기견보호센터에 물품 후원 및 장애인선교원에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