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에서 보훈부·여신금융협회·3개 금융 및 카드사 업무협약 체결… 올해 7월 카드 출시 예정 학원 및 어학 시험 등 자기 계발 및 생활 편의 등 할인 혜택 부여 청년 제대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역 후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카드가 오는 7월 출시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0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성태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은행장, 이창권 케이비(KB)국민카드 대표이사, 임철현 엔에이치(NH)농협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학원과 도서, 어학 시험 등 자기 계발을 비롯해 생활 편의(교통, 통신 등) 등에 할인 혜택을 부여하게 되며, 카드는 관련 시스템 개발과 제작 등을 거쳐 올해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민·관이 함께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청년제대군인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이번 업
21일부터 국토부-LH 합동 공모 총 사업비 50% 이상 1.9% 저리 융자 지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LH 등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조합은 공모기간 중 주민동의서, 사업 계획 등을 LH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LH가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공참여형 사업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참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연 1.9% 저리로 지원한다. 또한,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조합설립·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사업성 분석 등 신속한 사업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이정희 단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등 18개 부·처·청 합동 '2024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 확정 국가표준화 및 첨단산업 국제표준 개발… 우리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 지원 정부가 경제·산업·사회 전 분야에서 신수요 국가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271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18개 부·처·청이 참여하는 국가표준심의회에서 '2024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계획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수립된‘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11월부터 관계부처와 민간 표준전문가가 참여하여 2024년도 추진과제를 수립하였다. 우선, 각 부·처·청은 소관 전문분야에 대한 국가표준화 및 첨단산업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우리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더불어, '해외인증지원단'운영 등으로 해외인증 애로해소를 통해 수출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견인한다. 또한, 국민의 편리한 삶을 위해 스마트헬스, 디지털신분증 등 최신기술을 반영한 생활편의 표준을 마련하고, 무시동 히터·에탄올 화로 등 최근 수요가 급증한 생활제품의 안전기준도 개발한다. 아울러, 국가 연구개발(R&D)과 표준-특허 연계를 강화하여
온실,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 번에 관리 농가는 다양한 지능형 앱 활용으로 생산성 향상 딸기를 재배하는 ㄱ 씨는 수년 전 조성한 자신의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연결하려다 비용에 놀랐다. 기존 회사 제품과 데이터(자료) 공유 방식, 규격이 달라 추가 비용 500만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ㄴ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환경 분석‧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려다 벽에 부딪혔다. 최신 기술을 원하는 농가는 많지만 기존 제어기와 연동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업체마다 다른 스마트팜 장비와 재배, 운영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보급할 수 있는 차세대 온실 종합관리 플랫폼 ‘아라온실(Ara Greenhous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팜은 개별 제어기와 개별 프로그램을 사용해 호환성이 낮다. 이런 이유로 통합 관리와 유지보수가 힘들고 새로운 프로그램 보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구진은 장비 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유선 방식의 데이터 통신을 유무선 방식으로 확장하고, 표준 데이터 코드와 사물인터넷 표준 통신 규칙을 활용해 ‘스마트팜 장비 통합관리 기술 지침’을 만들었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
2024년 수출바우처 본격 시동, 지원 규모 확대 및 서비스 질 제고 바우처 참여기업의 수출 성공 사례로… 국내 경제 활력 전파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와 ‘2024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하고, 2024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매칭 상담회,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등의 ‘사전 준비’부터 해외 영업지원,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바우처 참여 기업은 전년 대비 120% 수출이 증가하는 등 기타 중소·중견기업 대비 높은 수출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사업인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추진한다. 먼저, 전년 대비 34% 대폭 확대된(2023년 419억원 → 2024년 561억원) 역대 최대 규모의 바우처를 발급하며, 바우처 활용 중소‧중견기업도 2023년 7
모펀드 2천억 원 바탕으로 총 6천억 원 규모 자펀드 조성 3월 28일 위탁운용사 제안서 접수, 4월 중 최종 선정 콘텐츠 제작사 자금 조달과 지식재산 확보 지원, 케이-콘텐츠·미디어 산업 세계 경쟁력 강화 기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4일), ‘케이(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의 모펀드(Fund of funds)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는 문체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올해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3일에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핵심 과제이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로 한정되는 기존 모태펀드와 달리, 민간이 지식재산(IP) 기반 대형 콘텐츠에 운용상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해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 양 부처는 최근 자본과 지식재산(IP) 확보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콘텐츠 산업의 환경변화를 고려해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자금조달과 지식재산(IP) 확보 등 케이-콘텐츠·미디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자펀드 총 6천억 원 조성 계획 문체부 450억 원, 과기정통부 350억 원, 민간자금
우수 디지털 트윈 서비스 연계 국민 편익 증진 및 수출 모델 발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오늘(13일)부터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공모를 실시하고 도시와 농어촌(도농복합시) 2곳을 시범구역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은 그간 다양한 부처와 기관, 기업에서 개발·구축해 온 우수한 디지털 트윈 기술과 서비스들을 특정 구역에 모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교통·안전·에너지·생활 환경 등)를 중심으로 제공, 고도화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디지털 트윈의 효과를 직접 누릴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이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디지털 트윈 수출 모델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지난해 4월에 발표한「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계획 중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윈 코리아’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과기정통부는 공모를 통해 도심지역과 농어촌(도농복합시 포함)지역을 대상으로 총 2개 구역(2개 지자체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동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전문기관·기업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보안·감시‘ 기업 ㈜크리에이티브넷 방문하여 의견 수렴 및 지원방안 모색 공공판로에 더하여 마케팅, 정책금융, 인력, 수출 등 전방위 패키지 지원 조달청이 융복합기반 기술, 인공지능 등 신성장분야의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조달청은 첨단산업 육성과 사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혁신제품을 모집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하여 안전과 치안 같은 국민생활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개발제품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금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전년도 483억원에서 530억원으로 확대하였다. 아울러, 혁신기업들의 판로 확충을 위해 '범부처 협업을 통한 혁신적 조달기업의 성장지원 방안'도 마련하여 공공판로 뿐 아니라 마케팅, 정책금융, 인력, 수출 등 전방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13일 혁신제품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크리에이티브넷(대표 주형진)을 방문하였다. ㈜크리에이티브넷은 2015년에 창립하여 조달청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을 동시에 보유한 강소기술기업으로, 3D모델링을 기본으로 공간을 시각화하여 입체감시가 가능하고
전자상거래법 등 국내법 엄정 집행 및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위해 식·의약품, 가품, 청소년 유해매체물, 개인정보 침해 등 4대 주요항목 부처 공동대응 최근 해외 직구 규모 증가와 함께 단기간에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불만 및 분쟁 건수도 함께 증가해 정부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국내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해외 사업자의 국내법상 의무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졌으며, 특히 소비자 피해가 다양한 이슈와 연계되어 발생함에 따라 부처간 칸막이 없는 피해 상황의 점검 및 대응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13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당 대책은 소비자 및 사업자 측면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종합대책으로, 3대 추진전략 및 4대 주요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국내법이 차별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하여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며,
아직 새로운 자본이 아직 완전히 유입되지 않았을 가능성 개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 급증 비트코인 시장은 올해 70% 이상 상승하며 7만 2천 달러(약 9,432만 원)를 넘어서는 새로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작년 암흑의 하락장 바닥에서 155% 급등한 데 이어지는 상승세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상승장 속에서 나타나는 '백만장자 지갑'의 증가 속도는 어찐 된 일인지 2020년~2021년 대 상승 시절보다 훨씬 더 저조한 걸로 나타났다. 낮아진 백만장자 지갑 증가 속도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카이코(Kaiko)가 추적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매일 생성되는 '백만장자 지갑' (1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의 수는 2,000개 미만이다. 이러한 수치는 2020년~2021년 대 상승 때의 하루 4,000개 이상, 심지어 1,000만 달러(약 131억 원) 이상을 보유한 지갑까지 하루 2,000개가 생성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증가 속도 저하의 이유 이러한 저조한 증가 속도는 두 가지 이유로 해석될 수 있다. 카이코는 주간 뉴스레터에서 "이(백만장자 지갑 증가 속도 저하)는 몇 가지 이유 때문일 수 있다"라며 부연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