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간의 대장정을 펼친 ‘대전 0시 축제’가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속에서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은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동부·중부 경찰서 및 소방서·각 본부와 자원봉사자, 언론사, 공직자 등의 직급과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를 통해 우리가 목표한 경제 효과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일부 식당은 주말 3일 동안 최대 5배, 많은 치킨집도 평소 대비 3~4배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며 소상공인의 생산·부가가치 효과를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또 “항상 얘기했듯 올해 부족했던 점을 내년에 또 채우고 개선하면서 오랫동안 축적된 여러 경험이 결국 최고의 축제를 만든다”며“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교통 통제로 어르신, 중앙로에 위치한 일부 병원 이용 등에 불편함이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행정안전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20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정오께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을, 오후 6시께는 서귀포 서쪽을 최대풍속 19㎧, 강풍반경 150∼170㎞의 규모로 지날 전망이다. 21일 자정쯤 목포 서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부에선 강풍과 풍랑에 대비해 해안가 야영장, 산책로 등을 사전 통제하고 간판, 타워크레인 등 낙하 위험물을 고정·철거하고, 선박, 수산 증·양식 시설은 사전에 인양·결박 조치하라고 요청했다. 호우 대비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 취약지역은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 선제적으로 통제하면서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도 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올해 첫 번째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 태풍이 북상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태풍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를 틈틈이 확인해주시고,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개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식사비 한도를 3만→5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으며,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일 뒤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직자 등에게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의 가액 한도는 평시 15만원, 추석·설날 명절 30만원으로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추석 선물 가액 상향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김영란법은 그간 우리 사회 전반의 부정청탁, 금품수수와 같은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했다"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김영란법이 실효성 있는 반부패 규범으로서 이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TV, 라디오, 신문,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이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약초꾼 2명이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최고 수령 8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23뿌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말하며 천종산삼 23뿌리의 수령은 50∼80년으로 추정된다. 총무게는 87g으로 감정가 1억1천만원이 책정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올여름은 유독 폭우와 폭서가 번갈아 가며 전국에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며 "그러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이 있어 천종산삼을 캐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 국민이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도 치를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약 4000개 기관 58만명이 참여하는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실제 전쟁 상황을 분석해 한국 실정에 맞는 훈련 상황을 설정하고,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상황 전파 연습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이나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 통합 대응 훈련과 정부·민간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도 이어진다. 행안부는 훈련 당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맵, 네이버맵, 티맵을 통해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실시되는 구간을 우회하도록 안내한다. 김정학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을지연습은 기관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중국을 통해 밀반입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산 건강 보조 식품에 대해 "북한산 식의약품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제품은 고혈압과 위장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안궁우황환이며 일명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홍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 정식 승인된 제품이 아니라며 반입 경로·규모, 부작용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세청에 단속 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운행 전기차에 사용되는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고 나서 주목된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16일 국내외 브랜드 21곳이 총 69종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일부 상용차 브랜드를 제외하고 사실상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모든 브랜드가 배터리 제조사를 밝힌 셈이다. 이날 공개한 전기차 가운데 43종(62.3%)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제품을 사용했다. 다른 전기차 17종(24.6%)의 경우엔 CATL과 파라시스 등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9종의 전기차는 생산 연도나 트림별로 구분, 한 차종에 국산과 중국, 일본 제조사의 배터리를 함께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EQE를 비롯해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EQE, EQS, EQE SUV 3종이다. 이들은 모두 벤츠 전기차다. 이들 차종에는 CATL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2024년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ACC Asia 2024 )에서 연구에 따르면 하루 400㎎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수 있다고 발표했다. 인도 다호드 소재 지두스 의과 대학·병원의 내과의 넨시 카가타라(Nency Kagathara) 박사는 "습관적인 카페인 섭취가 심장 건강, 특히 심박수와 혈압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카페인 음료를 일주일에 5일 이상 1년 넘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만성적 섭취로 정의했으며 차, 커피, 콜라 등 탄산음료, 레드불·몬스터 같은 에너지 음료도 포함했다. 연구진은 만 18~45세의 건강한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들 중 하루에 400㎎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는 19.6%(약 18명)는 만성적 카페인 섭취자로 분류했다. 이는 커피 4잔, 탄산음료 10캔, 에너지음료 2캔에 해당하는 양이다. 매일 4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는 등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증세는 하루 6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이는 커피 약 6~7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주요 경제단체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노조법 개정안은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악법”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경제와 미래를 위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확립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국가 경제와 일자리 보호를 위해 이번 재의요구권 행사는 다행스러운 결정이었다”며 “국회는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도 "이번 대통령의 결단은 우리 경제와 미래를 위해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무역협회(무협) 역시 "정부에서 올바른 결단을 내려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한국 경제와 수출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16일 임시총회에서 회원가입을 신청한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의 입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지난 2015년 4월에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공적 역할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으며 공동세미나 개최와 심의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인신윤위 이재진 위원장은, 언론학계에서 대표성과 역사성을 가진 한국언론학회의 이번 회원가입으로 독립성, 공정성, 객관성의 가치가 핵심인 자율규제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과 공익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언론학회 박종민 회장은, 인신윤위의 효과적 자율규제 활동을 통한 올바른 인터넷언론문화 정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언론학회 가입에 따라 인신윤위의 회원은 기존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광고주협회’를 포함해 3개 단체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