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수요 국가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 선점 위해 나섰다… '2,271억 원' 투입
산업부 등 18개 부·처·청 합동 '2024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 확정 국가표준화 및 첨단산업 국제표준 개발… 우리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 지원 정부가 경제·산업·사회 전 분야에서 신수요 국가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271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18개 부·처·청이 참여하는 국가표준심의회에서 '2024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계획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수립된‘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11월부터 관계부처와 민간 표준전문가가 참여하여 2024년도 추진과제를 수립하였다. 우선, 각 부·처·청은 소관 전문분야에 대한 국가표준화 및 첨단산업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우리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더불어, '해외인증지원단'운영 등으로 해외인증 애로해소를 통해 수출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견인한다. 또한, 국민의 편리한 삶을 위해 스마트헬스, 디지털신분증 등 최신기술을 반영한 생활편의 표준을 마련하고, 무시동 히터·에탄올 화로 등 최근 수요가 급증한 생활제품의 안전기준도 개발한다. 아울러, 국가 연구개발(R&D)과 표준-특허 연계를 강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