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여행가는 달"… 교통·숙박·국내 여행상품 할인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 200여 개 기관 협업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연 2회로 확대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민 약 103만 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 2천억 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지역여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