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총 3,071만 명 이동… 전년 대비 10.2% 증가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29.7% 감소 고속도로 총 통행량, 전년 대비 7.9% 증가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총 3,071만 명이 이동하였으며, 이는 전년 2,787만 명(5일간) 대비 10.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2,721만 대이며, 설 당일 통행량은 설 연휴기간의 일 통행량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629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귀성·여행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구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서울→부산은 전년 대비 10분 감소, 서울→목포는 전년 대비 20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 분담률은 승용차 이동비율 증가로 승용차 분담률이 전년 대비 0.9% 증가(92.2%→93.1%)하고, 여행 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분담률도 다소 증가(0.6%→1.2%)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이용 편의 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하여, 국민들이 이동 중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