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 주도의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 예타 통과
국내 최초 민간 주관으로 개발하는 정지궤도 위성 2031년 발사 목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은 천리안위성 1호와 천리안위성 2에이(A)호에 이은 국내 3번째 기상위성으로, 2031년 발사되어 적도 상공 약 36,000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기상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개발기간 7년(2025년∼2031년), 총사업비 약 6,008억원 규모로 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우주의 기상환경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실시간 위험기상 탐지・예측에 최적화된 자산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과 과기정통부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였고, 향후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정지궤도 위성을 산업체가 주관하여 개발할 계획으로, 주관연구개발기업은 참여 연구기관과 함께 위성 체계종합・위성 본체 개발 전 과정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