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중국인 방한 올해 약 200만 명 예상, 개별관광객 주도... 2030 세대가 57.9%
평균 동반 인원 2.1명으로 개별화·소규모화, 여성, 20·30세대 주도 면세점 쇼핑은 줄고 백화점 쇼핑 늘어, 호텔 숙박과 치료비 증가도 괄목 올해 중국에서 방한한 중국인의 수가 약 2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개별관광의 목적을 둔 '유커'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코로나 이후 '방한 중국관광 트렌드 변화 분석'보고서를 발표하며, 2023년 중국인 방한 관광 7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중국인 방한 올해 약 200만 명 예상, 전년 대비 8배 증가 중국은 상대적으로 늦은 2023년 1월 해외입국자 격리를 해제하고 지난 8월, 6년 반 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하면서, 방한 시장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해 올 한해 중국인 200만 명 내외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9월 정부가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목표로 한 수치(200만 명)에 근접하며, 전년 대비 8배 증가, 올해 상반기(54만 명)보다 하반기가 약 3배 성장한 규모이다. 한국이 2022년 6월 해외입국자 격리를 해제한 이후 아직 국민 출국객(아웃바운드)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치까지 회복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