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브가 최근 미국 현지 홍보대행사를 인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하이브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디 에이전시 그룹 PR LLC'라는 업체가 지분인수 형식으로 연결 대상 회사에 추가됐다.
'디 에이전시 그룹 PR'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 주소를 둔 비상장 홍보대행사다. 이 회사는 하이브 아메리카(하이브 미국 법인)의 종속 법인으로 분류됐다. 하이브 측 지분율은 51.0%인 것으로 파악됐다.
'디 에이전시 그룹 PR'은 홈페이지에 ▲메시징과 내러티브 개발 ▲미디어 관계 ▲위기 커뮤니케이션 및 관리 ▲디지털 및 소셜 전략 등의 업무를 실시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올 초 하이브 아메리카의 홍보인력을 충원하는 차원에서 홍보대행사를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