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8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IP) 인식 제고 및 DGB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변리사회가 금융회사와 맺는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금융업과 지식재산권 분야의 협력 확대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는 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무와 대한변리사회 이창훈 부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지원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 트렌드 및 제도 교육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 협력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 인식을 확산하고, DGB금융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금융산업 전반에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를 통해 금융산업 내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