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쿠팡이츠서비스(CES)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23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국 SCM학회 주관 산업대상은 공급망 관리(SCM) 혁신으로 성공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한 기업과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SCM의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고 물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 물류 혁신으로 배달산업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ES는 자체 구축한 배달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배달파트너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전국 135개 전통시장의 1600여개 매장 대상 중개수수료 50% 감면혜택 지원을 비롯해 업계 유일 포장주문 수수료 무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수익 창출 기회 확대에 기여중이다.
특히 올해는 배달 인프라 투자와 혁신으로 이룬 최적화 배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작된 무료배달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쿠팡이츠가 고객부담 배달비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배달 시행 1개월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은 지방지역이 2배 이상 성장하고 전체 매장도 35% 상승세를 기록했다.
배달파트너의 안전 및 친환경 운행 지원도 지속 강화 중이다. 올해는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지방을 포함한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해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점검과 더불어 필수 소모품 교체까지 무상으로 지원 중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 오토바이 기준 배달 경로 최적화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0톤 이상 감축하기도 했다.
향후 배달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고객과 배달파트너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서비스의 혁신은 지속될 예정이다. 무료배달을 통해 고객, 입점업체, 배달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쿠팡이츠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투자와 배달 물류 혁신으로 소상공인, 배달파트너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올해 시작한 무료배달 서비스로 선순환을 통한 상생과 배달 물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