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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9년째 ‘유소년 골프 장학생’ 선발

주니어상비군 랭킹에 따라 남녀 상위 랭커 총 20명 선발
해외 전지훈련비, 대회 참가비, 훈련비 명목 장학금 지원
“실력과 인성 갖춘 차세대 글로벌 선수 성장토록 후원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골프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골프 선수 중 타의 모범이 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골프 꿈나무를 선정해 후원하는 ‘2025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13일 전했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꿈나무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해 프로 골프 선수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유소년 골프 장학생 선발 사업을 9년째 펼치고 있다.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은 대한골프협회 주니어상비군 랭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해외 전지훈련비를 포함해 대회 참가비, 각종 훈련비, 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1인당 300만원씩,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25년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에 선발된 김서아(안양초6) 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신 유원골프재단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기회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고 늘 곁에서 지지해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히 연습해 오는 기회를 잡아내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원골프재단은 현재까지 160명의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누적 5억 원을 지원했다. 지속적인 후원의 결과로 출신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며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결실을 얻기도 했다.

 

성적우수 장학생 출신의 강승구(남성고1)는 블루원배 제41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효송(마산제일여고1)은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해 15세 나이에 프로로 전향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꿈나무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그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유원골프재단은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유소년 선수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2015년 설립해 국내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경험 확대를 위한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유소년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골프산업백서를 발간하며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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