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프로젝트 투자 확대 제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제한 철폐 중국은 2일 정부 보고서를 통해 2024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정도'로 설정하고 주요 프로젝트 투자를 위한 '초장기' 특별채권 발행을 발표했다. 또한, 보고서를 발표한 리창 총리는 또한 중국이 제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제한을 철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은 올해 재정적자 대 국내총생산(GDP) 비율을 3%로 설정했다. 이는 작년 말 원래 3%였던 목표를 드물게 3.8%로 상향 조정한 뒤 다시 하향 조정한 수치다. 보고서에는 베이징이 올해 국가 전략에 부합하는 주요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1조 위안(약 1389억 달러) 규모의 '초장기' 특별 국고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 정부를 위한 특별채권은 3조 9천억 위안 규모가 올해 발행될 예정이며, 이는 작년보다 1천억 위안 더 많은 금액이다. 도시 실업률은 4.5% 이하로 유지하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 내외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곡물 생산량은 6.5억 톤 이상 확보를 목표로 에너지 소비 강도를 3% 감소한다는 계획도 담겨져 있다. 보고서 통한 국고채 발행해 대해 중국 정부는 "적절하게 적극적인 재정 정책 강도를 높이고
응급환자를 해당 권역 내 적정 병원으로 전원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응급실 미수용 사례 대책 방안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4일)부터 병원 간 응급환자 전원 지원 조직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하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 간 전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으로 전원 컨트롤타워인 긴급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광역 단위 전원 조직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를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 예정이며, 최근의 비상진료 상황에서 우선 긴급상황실을 조기 개소하여 4개 권역의 전원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진이 직접 긴급상황실에 전원 지원을 요청하면, 긴급상황실에서는 환자의 중증도, 해당 병원의 최종치료 가능 여부 및 병원 역량 등을 고려하여 해당 광역 내에서 전원을 수용할 적정 병원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병원 전원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다른 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응급환자를 긴
전시임무 수행능력 숙달을 위해 2박 3일 훈련 교통이 불편한 예비군을 위한 차량 수송 편의 제공 병무청은 3월 4일부터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이라 한다)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 수행능력 등을 숙달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12시, 해·공군은 13시이며, 퇴소시간은 17시이다. 올해 동원훈련 대상은 46만여 명으로,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 차까지, 장교·준사관·부사관은 6년 차까지가 해당된다. 참고로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발송된다. 훈련통지서를 모바일앱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받고 싶은 예비군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및 교통편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훈련장소가 멀리 있거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예비군에 대해서는 차량으로 수송해 편의를
국민 알권리 증대 위한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 2년차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월부터 2개월 내 제출해야 앞으로 의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비급여 보고제도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의료법' 제45조의2에 근거하여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다. 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하여 선별된 비급여 항목(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교정술, 첩약 등)이 포함되었다. 의료기관의 장은 각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보고하여야 하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연 2회(3, 9월분 진료내역),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 1회(3월분 진료내역) 보고한다. 2023년에는 9월분 진
주택 분양 13,830호로 전년 동기 대비 646.8% 증가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43,033건 1월 수도권 주택 분양은 7,906호로 전년 동기 대비 669.8% 증가, 지방 분양은 5,924호로 전년 동기 대비 6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1월 주택 인허가는 25,81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하였다. 그 중 수도권 인허가는 10,967호로 전년 동기 대비 108.5% 증가, 지방 인허가는 14,843호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하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인허가는 22,906호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으며, 非아파트 인허가는 2,90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착공의 경우 22,975호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세를 기록했다. 1월 수도권 착공은 12,63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 지방 착공은 10,345호로 전년 동기 대비 83.7%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착공은 20,702호로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 非아파트 착공은 2,273호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였다. 주택 분양 역시 13,
시드 그룹과 중동 호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시드 그룹, 글로벌 기업의 중동 지역 내 비즈니스 확대 및 성장 지원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아랍에미리트 시드 그룹(Seed Group)과 손잡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ONDA(대표 오현석)는 시드 그룹(대표 히샴 알 구르)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합작투자(Joint Venture)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드 그룹은 UAE 두바이 왕실 일원인 세이크 세이드 빈 아메드 알 막툼의 개인 회사(The Private Office of Sheikh Saeed bin Ahmed Al Maktoum)로,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중동 지역 내 비즈니스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시드 그룹은 IT기술·호스피탈리티·헬스케어·통신 산업 등에서 중동 내 방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OND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및 GCC(걸프 협력 회의) 지역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한
28일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거버넌스 출범 및 제1차 회의 개최 CTX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민간투자가 포함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는 28일 국토교통부 중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이하 CTX)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라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목표일정대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선이 신설되는 대전시‧세종시‧충청북도 등 지자체, 최초제안서를 작성 중인 DL E&C(대표사) 및 삼보기술단(설계사), 민자철도 전문 지원기관인 국가철도공단,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교통硏)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거버넌스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담당 국장급이 참석하며, 실무진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방권에서 비교적 생소한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이슈가 발생 시 함께 조기에 해소토록 하는 등 CTX가 순항하는데 큰
2024년도 ‘메타버스 랩’ 4개 신규 선정 공모 창업·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메타버스 랩(가상융합세계 연구실)’ 지원 사업의 신규 랩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4개의 랩을 추가로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석·박사 과정생 중심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랩’을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사업화 과정을 연계하는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지원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기존에 지원 중인 4개 랩을 포함하여 신규로 4개 랩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8개의 ‘메타버스 랩’을 운영(랩당 20명, 총 160명 지원)하며, 신규로 선발된 랩은 과제 수행비(1.8억원 내외), 창업·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등을 최대 3년(1+1+1년)간 지원받는다. 사업수행을 희망하는 대학은 소속 교수(과제책임자) 또는 학생이 창업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과한 최종 4개의 랩이 신규로 선발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산업진흥을 위한 법
지난 10년, 복지위기 의심가구 발굴 규모, 서비스 수급자 대폭 확대 위기가구 발굴 이후 공적 급여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송파 세 모녀 사망사건 발생 후 10년. 보건복지부는 복지위기 의심가구의 발굴·지원현황을 재점검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망사건 이후, ▲복지 3법 제·개정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 ▲읍면동 복지 허브화( ▲복지멤버십 도입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를 보유한 666만 명(누적)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290만 명(누적)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다. 복지위기 의심가구의 발굴 규모는 빅데이터 기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 이후, 2015년 11.5만 명에서 2023년 139만 명으로 대폭 증가(12배)하여 양적 측면의 성장을 이뤘다. 위기 의심가구 발굴 이후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를 수급받은 대상자는 2015년 1.8만 명에서 2023년
은행권 주담대 대상으로 스트레스 DSR 시행 2월 26일~6.30일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 0.38%로 결정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DSR에 정교히 반영한 ‘스트레스 DSR’이 오늘(26일)부터 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스트레스 DSR 제도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상승할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DSR 산정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중 가장 높았던 수준의 월별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한은 발표)와 현 시점 금리를 비교해서 결정하되, 금리 변동기의 과다 또는 과소 추정 경향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하한(1.5%) 및 상한(3.0%)을 부여한다. 제도 시행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는 상기 산식에 따른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에는 50%만 적용되며, 2025년부터는 그대로(100%) 적용한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하한금리 1.5%에 25%를 적용한 0.38%(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로 운영된다. 스트레스 금리(0.38%) 적용에 따른 올 상반기 차주별 주담대